청주시민신문 로고
제78호 01
청주시민신문 로고
제78호 01
2/16 100%
이전 페이지
청주시 2020 성과 # #
제1 월호 2020 청주가 해내다!
2020 청주가 해내다!
2020 1조 원 대 방사광 가속기 사업 유치
2021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
신약개발, 반도체 등 미래첨단산업 중심지로!
청주 오창이 1조 원 규모의 대형 국가연구시설인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를품에 안았다.
지난 5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 대상지로 충북 오창을 최종 선정했다.
오창은 가속기 건립에 적합한 화강암반층 지대로 지질학적 안정성이 있으며, 대덕연구단지 등 20여 개 정부출연연구원 등이 인근에 있고,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한 지리적 특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있어 준비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최적지’였다.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이어 10년 만에 대형국책사업인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로 청주가 대한민국의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범덕 시장은 “이번 유치를 통해 청주는 세계적인 고급 연구 인력 일자리창출은 물론 다양한 경제효과까지 보장받게 됐다”라며 “무엇보다 바이오,제약, 첨단산업 등 미래 산업의 열쇠를 손에 쥐어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 될 기회가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주는 스위스처럼 내륙 한 가운데 위치해 있지만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인 신기술 산업의 중심지역이기도 하다”며 “20여 년 전 오송의 바이오밸리와 오창의 IT산업단지를 계획했던 선견지명을 이어받아 앞으로 100년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청주가 앞장서 견인할 수 있는 획기적 단초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가 구축되면 청주 오창에는 기존 산업기반에 방사광가속기 관련 연구 시설과 기업들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도시 인프라가 자연스럽게 확대돼 과학자가 체류하고 교류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또 충북 오송~대전 대덕을 연결하는 바이오벨트 완성과 충북 청주~충남천안~충남 아산을 연결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부상, 충북 청주~세종~충남 아산을 연결하는 미래자동차 소재·부품 산업 기반 강화등 충청권 핵심 산업을 잇는 미래 성장벨트가 구축된다.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사업
위 치: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사업기간: 2021~2027년(7년) ※ 2028년 운영 예정
사업규모: (부지)54만㎡, 가속기 및 연구시설 유치
장비사양: 저장링 800m, 빔에너지 4GeV, 빔라인 총 40기
사 업 비: 약 1조 원(국비 8000억 원, 지방비 2000억 원)
제1 월호 2020 청주시청사 국제설계 공모·선정
2020 청주시청사 국제설계 공모·선정
2021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 시공사 선정, 2022년 첫 삽
한옥 처마의 우아한 곡선미 표현
시민 소통 공간 담은 미래형 청사 기대
청주의 지역성, 비전, 그리고 현 청사의 고유성까지 담은 신청사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청주시청사 건립 사업은 헌정 사상 최초 주민자율통합의 의미를 담고 공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청사로 건립하기 위해 기초 지방자치단체청사 최초로 2단계 심사를 거치는 국제 공모로 진행했다. 그 결과 노르웨이의 로버트 그린우드가 제출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월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절차에 들어갔으며, 2022년상반기 착공,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태어날 청주시 신청사는 환경 친화적인 건축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외벽에
설치된 불투명과 반투명 패널은 건물 외관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줄 뿐만 아니라 온도 조절과 조명도 담당한다. 무엇보다도 신청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을 위한 공간’이라는 점이다. 새로 지어질 청주시 청사는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된다. 3개의 광장에서 행사,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수 있고, 건물 내부에는 공공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 청주시청사는 1965년에 지어진 것으로 근대문화유산으로 가치가 높다는판단에 시는 현 청사를 허물지 않을 계획이다.
다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