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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➅ - 청주복지재단 / 인터뷰 # # #
제5 월호 ‘복지전문 싱크탱크’ 청주복지재단을 아시나요?
‘복지전문 싱크탱크’  청주복지재단을 아시나요?
‘복지전문 싱크탱크’ 청주복지재단을 아시나요?

# 청주형 복지정책 개발, 복지 생태계 구축 집중
청주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서비스의 전문화와 체계화, 효율화를 통해 청주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7월 설립됐다. 쉽게 말해 청주시의 복지 관련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청주복지재단은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인 시민의 행복권 강화를 위한 ‘복지청주’ 실현을 사명으로 삼고, 청주형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복지청주’ 실현을 위한 4개 추진전략, 35개 추진 과제
청주복지재단이 추진 중인 전략은 크게 △청주형 복지정책 연구 및 수립 활성화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 △지역맞춤형 촘촘한 복지안전체계 구축 △경영 선진화 및 열린 경영체계 구축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 보면, 청주형 복지정책 연구 및 수립 활성화는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매뉴얼 개발 △좋은돌봄 인증제 도입 방안 연구 △주거상향지원사업 성과와 과제 △아동청소년 종합실태조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 실태조사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종합사회복지관 역할 및 기능 재정립 연구 △뇌병변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설치 방안 연구 △노인급식지원사업 개선 연구 △위탁가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2024 청주시 사회보장통계 발간 △청주복지포럼 발간 등 12개 추진과제다.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 전략에는 △두드림 복지 아카데미 △사회복지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사례관리 전문교육 사업 △사회복지시설 법정 교육 및 컨설팅 지원사업 △복지 종사자 법률 지원사업 △돌봄서비스 기반 강화 지원사업 △복지종사자 안전 및 보호 강화 지원사업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 등 9개 추진과제가 담겼다.
지역 맞춤형 촘촘한 복지안전체계 구축 추진전략에는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확대 사업 △주민조직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보건복지 네트워크 기능 향상 및 소통 강화 △탈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사례 지원체계 운영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운영 및 자원 연계 시스템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모금회) 등 6개 추진과제가 있다.
끝으로 경영 선진화 및 열린 경영체계 구축 추진전략에는 △ESG경영매뉴얼 구축 및 보급 △복지 시민단 운영사업 △시민 체감형 홍보 기능 강화 사업 △직원역량 강화 사업 △고객만족도 사업 등이 담겼다.

#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
지난해 청주복지재단은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개발을 위해 정책연구 4건, 현안연구 5건, 조사연구 2건, 연구사업 2건의 과업을 수행했다. 저장강박의심가구를 지원하는 매뉴얼을 개발하는가 하면, 아동복지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두드림 복지 아카데미 등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에도 집중했다. 지난해 230회의 교육을 진행했고, 66건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역량 강화 교육엔 관계자 8,542명이 참여했다.
지역맞춤형 촘촘한 복지안전체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통장 등 3,305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75회 실시했고, 우체국 집배원(12회, 885명), 전기검침매니저(7회, 280명), 9988행복지키미 교육(22건, 1,365명) 등을 진행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지역주민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신규지역 주민 조직 개발도 3건(충청에너지서비스,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진행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도 아파트 370곳과 미용실 400곳에 부착했다.
도심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도심형 마을잇기 프로그램 4개(22회, 50명)를 진행키도 했다.
이외에도 현물자원 및 기부자원의 투명한 활용을 위해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과 자원 연계 시스템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주시민 중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365! 두드림 긴급지원사업’을 운영해 최근 3년간 43개 가구에게 체납금 지원, 주거비 지원 등 2,7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1,000원 이상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청주페이 ‘기부미 서비스’도 호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26개 가구에게 5,900만 원을 전달했다.

# 향후 민간·공공영역 잇는 역할 집중
청주복지재단은 올해도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최대한의 사업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청주시 복지정책의 흐름에 맞춰 복지현장과 소통하며 민간과 공공을 잇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남미옥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과 복지전달체계 관련 다양한 연구 및 사업을 지원하고, 시민의 복지권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을 지키려는 노력을 통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인터뷰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등을 개발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민관 간 복지서비스 전달에 있어 균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습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4월 5일 <청주시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공성, 지역성, 전문성, 통합성 등 4가지 원칙에 근거해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복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올해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도농복합도시인 청주시가 갖고 있는 특성에 맞춘 지역주민조직을 활용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환경친화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경영, 인권경영을 지향하고 통합 돌봄 사업과 다양한 복지 분야의 경향과 이슈를 파악해 복지 현장에 전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무게감 있게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성안동 중심 굿! 도심 프로젝트
진행 △12개 연구사업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컨설팅 지원사업 △돌봄서비스 기반 강화 지원사업 △365! 두드림 통합포털 운영 △청주페이 ‘기부미 서비스’를 꼽았다.
남 상임이사는 “‘성안동 중심 굿!도심 프로젝트 진행’의 경우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재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도심지역이지만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약한 성안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주민공동체 형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통과 윤리, 인권경영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익재단의 이미지를 추구하고자 더욱 노력하는 청주복지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5 월호 청주 살피미 안녕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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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살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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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고독사 등의 위험으로부터 빠른 구호가 가능하도록 청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앱입니다.

설치 대상 : 안전 확인이 필요한 청주 시민 누구나
앱의 기능 : 지정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구호 문자를 자동으로 발송
설치 방법 : 안드로이드 앱 내려받는 프로그램에서 ‘청주살피미 안녕’ 검색 후 설치
문 의 : O43)2O1-1816 (청주시 복지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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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복지재단, 사랑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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