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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호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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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2년’ 성장과 변화 # #
제7 월호 도 ·농 상생발전에 행정력 집중
도 ·농 상생발전에 행정력 집중
도 ·농 상생발전에 행정력 집중

균형 잡힌 인프라 확충 등

‘중부권 최대 도농 복합도시’ 청주시가 통합 이후 안고 있는 숙명 중 하나는 도시와 농촌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다. 민선 8기 청주시는 도농 간 균형발전의 해답을 ‘상생’이라 확신하고 있다.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가 시정방침인 것도 그 이유다. 이에 균형 잡힌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 농촌 체질 개선, 지속 성장 가능 농업 실현 방점
청주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938억 원의 농업 예산을 들여 농촌 체질 개선과 지속 성장 가능한 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육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정적인 인력수급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도농 상생 도시 실현에도 집중하고 있다.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도 진행 중이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청원생명축제는 도시민과 농민의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진다. 아울러 청원생명 브랜드 온라인과 모바일 마케팅 지원을 강화했고, 빅7 우수농산물 선정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도시민과 농민이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청원생명쌀은 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올해부터 볏짚 환원을 의무화하고, 품질관리원 운영, GAP 및 명품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농·축산 현장을 최신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으로 전환하며 미래농업을 육성한다.
# 농수산물 도매시장 옥산 이전 등 도·농 인프라 불균형 해소 주력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은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옥산면에 새롭게 들어서는 도매시장은 온라인과 연계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도매시장, 더 나아가 중부권 핵심 물류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북이면 장양지구에 이어 지난 4월 옥산면 소로지구까지 농촌 공간 정비 국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축사를 철거하고 주민편의시설을 만드는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수년간 정체된 원도심은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활력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 경관지구 내 높이 제한 일부 완화를 시작으로 올해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경관지구를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무질서한 개발을 막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추진 중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마무리한 우암동에 이어 올해는 내덕1동, 영운동, 운천동, 신봉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도·농 상생
청주시는 지역상품 우선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초저금리 대출 지원, 전통시장 온라인몰 개설, 라이브 커머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지방물가 안정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로컬푸드 직매장도 확대(기존 6개소→12개소)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에겐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도시민에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대형마트 내 로컬푸드 코너를 신설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 등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제7 월호 청주형 포용적 복지 인프라 구축 중
청주형 포용적 복지 인프라 구축 중
청주형 포용적 복지 인프라 구축 중

청주시는 ‘누구나 소외 없이 든든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청주형 포용적 복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장려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 장려수당 지급 지침 개정 등 관련 법령·제도 개선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창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포함한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 확장 이전, 청주시여울림센터 개소 등 맞춤형 복지시설도 만들었다.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영구임대아파트 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며 새로운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었다.
민선 8기 출범 후 새롭게 구축한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의 경우 어르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 최초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주간보호시설 확대 등 장애인을 위한 돌봄 인프라 확충에도 신경 쓰고 있다.
또한 올 들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를 모든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출산 육아수당,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경제적 지원과 공공 보육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청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덜어주고자 다양한 지원 시책도 실시하고 있다.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무주택 저소득 청년에겐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대상 범위도 확대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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