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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2년’ 성장과 변화 # #
제7 월호 어른들은 명품 황톳길(수곡동·수동) 걸으며 아이들은 도심 속 워터파크(문암·대농·생명누리·망골·장전)서 함박웃음
어른들은 명품 황톳길(수곡동·수동) 걸으며   아이들은 도심 속 워터파크(문암·대농·생명누리·망골·장전)서 함박웃음
어른들은 명품 황톳길(수곡동·수동) 걸으며
아이들은 도심 속 워터파크(문암·대농·생명누리·망골·장전)서 함박웃음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조성한 명품황톳길과 도심 속 물놀이장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 명품황톳길 2곳 조성, 올해 1곳 추가
현재 청주지역에 조성된 명품 황톳길은 수곡동과 수동 등 총 2곳. 지난해 선보인 수곡동 명품 황톳길(길이 360m)은 이미 힐링 명소가 됐다.
100% 황토로 만든 황톳길에는 마사토 포장과 단단한 질감의 건식 황토 포장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일부 구간에는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을 마련했다.
황토를 동그랗게 뭉친 황토볼 지압원도 2개소

설치해 주민들이 다양한 황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어내기 위한 세족시설도 3곳에 설치했다.
청주시는 황톳길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원 1명을 상주시켜 토사 훼손과 도난 등 문제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올해 조성된 수동 상당근린공원 내 황톳길도 기존 공원의 녹지대를 활용해 만들었다. 길이 170m, 폭 1.2m 규모의 건식 황톳길이다.
청주시는 맨발 산책로에 대한 시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금천배수지공원에 황톳길과 황토체험공간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 도심 속 물놀이장 5곳, 7~8월 운영
도심 속 물놀이장 5곳이 7~8월 두달 간 운영된다. 도심 속 물놀이장은 △흥덕구 문암생태공원·대농근린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상당구 망골근린공원 △서원구 장전근린공원(6월 준공)이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이와 관련, 지난해 7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장전근린공원을 제외한 4개 공원 물놀이장에 3만 4,0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물놀이를 즐겼다.
올해는 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제7 월호 권역별 체육 인프라(복대·오송국민체육센터) 잇따라 확충 정체된 원도심에 활력 집중
권역별 체육 인프라(복대·오송국민체육센터) 잇따라 확충 정체된 원도심에 활력 집중
권역별 체육 인프라(복대·오송국민체육센터) 잇따라 확충
정체된 원도심에 활력 집중

청주시는 시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권역별 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엔 복대국민체육센터가 개관했다. 흥덕구 진재로 140 일원에 부지면적 9,275㎡, 연면적 3,227㎡ 규모로 지어진 센터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수영장(25m, 6레인), 생존풀,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섰다.
4월 개관한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연면적 2,625㎡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청주지역의 국민체육센터는 영운과 오송, 복대 등 3곳으로 늘었다. 가경·산남·오창·서원·어린이 국민체육센터도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7년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오송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에 개장했으며, 내수야구장은 7월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송 실내테니스장, 청주배드민턴체육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시설도 건립을 추진 중이다.

# 정체된 원도심, ‘문화·예술’의 거리로
정체된 원도심에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도 순항 중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소공연장 8곳과 갤러리 5곳을 선정해 문화예술 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동 일대에 소공연장, 갤러리와 같은 문화예술공간 집적화를 지원해 예술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공간 집적화에 따라 시민 문화 여가 생활 범위도 확장됐다.
원도심 골목길 축제도 올해 세 차례 열 예정이다.
벚꽃과 함께하는 무심천 푸드트럭축제를 시작으로, 원도심 골목길축제, 가드닝페스티벌, 물놀이장 확대,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등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꿀잼청주’의 신호탄을 쐈다.
올해 처음으로 4회에 걸쳐 운영한 팝업놀이터엔 가족 단위 시민 2만여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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