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꿀잼 물놀이장 본격 개장
6월 26일~8월 24일 60일간 운영
망골·장전·대농·문암·생명누리공원
오창 각리·오송 정중근린공원 첫선

도심 속 꿀잼 물놀이장이 6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대농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 3399) △망골근린공원(상당구 용암동 1591) △문암생태공원(흥덕구 문암동 100) △생명누리공원(청원구 주중동 514) △장전근린공원(서원구 성화동 625)에 이어 올해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물놀이장 겸용 놀이시설을 △각리근린공원(청원구 오창읍 각리 639-3) △정중근린공원(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17) 두 곳에 새롭게 조성했다.
청주시는 공원마다 특색 있는 물놀이 조합놀이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가족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물놀이장은 유아와 초등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장 시간대별 최대 이용 인원도 제한한다.
각 물놀이장 이용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예약은 청주시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하면 된다. 사전 예약(70%)과 현장 선착순 입장(30%)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2월쯤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아동 전용 물놀이장과 썰매장이 조성된다. 조성 대상지는 서원구 모충동 109-1 일원이며, 조성 규모는 8천 25㎡다.
청주시는 이곳에 10~30cm 깊이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휴식공간과 주차장도 만든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