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용 보조배터리 또는 전지류, 이를 포함한 완구류나 소형가전 제품 등이 생활계 폐기물과 섞여 배출되면 선별, 재활용 과정에서 화재나 폭발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선별장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폭발 사고 위험요인을 없애고 폐전지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전용 보조배터리(리튬계 2차전지 폐기물)를 포함한 폐전지류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야 한다며, 가정에서는 완구류나 노트북 등 소형가전 등을 배출할 때 내장된 전지류를 분리해 폐전지류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부는 올해 9월부터 청주 등 전국 10개 기초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충전용 보조배터리 재활용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주에서 수거된 10.5t의 배터리는 방전 후 분쇄 과정을 거쳐 유가 금속을 분
리하는 방법으로 재활용됐다.
완구료, 소형가전에 사용된 폐전지는 제품에서 분리해 폐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주세요.
충전용 보조배터리나 건전지 제거가 안 된 완구류 등이 생활계 폐기물과 혼입될 경우 선별 및 재활용 과정에서 화재 사고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모든 전지는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 가정에서 사용한 건전지는 가까운 [폐건전지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 전지를 임의로 분리 혹은 분해할 경우, 폭발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지 형태 그대로 배출하세요. (전선이 있을 경우 그대로 배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