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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의 실험 # # # # # #
제3 월호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쓰레기 줄이기, 시민이 앞장서다!
제3 월호 지구를 뒤덮는 쓰레기를 고민하다!
지구를 뒤덮는 쓰레기를 고민하다!
쓰레기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그리고 바뀌어야만 한다.
‘버려 버리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내게 어떤 방법으로든 되돌아오는 것’이 쓰레기다.
나날이 쌓여가는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한 획기적이고 완벽한 해법이 아직 나와 있지 않은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최대한 쓰레기를 덜 만드는 일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회용품 등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기에 ‘쓰레기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진지하게 해봐야 할 고민이기도 하다.
함부로 버린 쓰레기가 지구의 환경과 기후를 바꾸고, 우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인식 속에 ‘번거롭고, 불편하지만’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 선 시민들이 있다.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 참여자들이다.
제3 월호 내가 버린 쓰레기를 기록하다!
내가 버린 쓰레기를 기록하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참여한 100인의 시민생활실험단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의 안내에 따라 활동한 후, 월 1회 실험(활동)보고서를 제출한다. 쓰레기 줄이는 삶을 주제로 일기를 쓰는 셈이다.
일정 기간 배출하는 쓰레기양을 꼼꼼히 기록해서 지난번 배출량과 스스로 비교하다 보면 ‘어떻게 하면 쓰레기양을 줄일 수 있는가?’를 자연스럽게 연구하게 된다. 기록을 하며 객관적인 쓰레기 발생량을 확인하고 나면 쓰레기를 덜 발생하기 위해 꼭 바꿔야 할 습관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시작된다.
대다수 참여자들은 택배 이용 횟수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대형 마트에서의 대량 구매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는 등 생활 속 소비 규모를 줄여나가고 있다.
제3 월호 어떻게 줄일까를 발견하다!
어떻게 줄일까를 발견하다!
100일이라는 시간은 시민생활실험단의 일상을 바꿨다.
장 보러 갈 때 장바구니는 기본이고 ‘고기를 담을 통, 채소를 담을 헝겊 주머니’도 꼭 챙긴다. 음식을 일회용품에 담아 배달시키기보다는 뚜껑 있는 그릇을 들고 가 직접 담아오는 방식에 적응했다. 편리함보다는 자원을 아끼고 느끼는 뿌듯함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제3 월호 지속해서 실천하다!
지속해서 실천하다!
100인의 시민생활실험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만의 쓰레기 줄이기’를 공유하고 응원하고 있다. 이런 소통은 맑은 청주를 자라나게 하는 씨앗이고 희망이다.
제3 월호 비닐류, 바르게 배출해 주세요~
비닐류, 바르게 배출해 주세요~
비닐류에 배출 : 비닐포장재(ERP비닐류), 과자봉지류, 에어캡(뽁뽁이) 등
배출방법 : 색상 종류에 관계 없이 물로 헹구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비닐류 수거함에 분리배출
종량제 봉투에 배출 : 음식물이 묻은 비닐(헹구지 못할 경우)
스티커 등이 붙은 비닐(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재활용 불가품(식탁보, 은박비닐, 이불커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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