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별
재활용품들을 제대로 분리배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된다고 들어서 투명 페트병 내용물 잘 비우고 헹궈서 배출합니다. 살기 좋은 청주. 청정하고 자연을 생각하는 청주. 시민이 살기 좋은 청주가 되면 좋겠네요.

김사랑
저는 죽림초등학교 3학년 김사랑입니다.
우리 삼 남매는 샴푸 대신 비누를 사용해요. 비누를 쓰면 다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샴푸통 대신 비누를 포장했던 작은 종이 포장지만 버려집니다. 쓰레기도 줄어들고 환경오염도 덜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비누로 머리를 감는 것이 어색했는데 지금은 잘 적응해서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권만옥
첫째, 에너지를 절약해요
냉장실은 60% 정도만 채우고 냉동실은 가득 채워야 에너지 절약이 된다고 해서 냉동실 여분의 공간을 아이스팩으로 채워서 전기세를 줄이고 있어요.
둘째, 디퓨저로 활용해요
물기를 오래 머금고 있는 성질을 이용해서 용기에 겔을 반 정도 넣고 아로마 오일을 떨어뜨렸더니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며 오래가요.
셋째, 부피를 줄여서 버려요
아이스 팩은 물이 99%라 수분을 증발시키면 부피가 많이 줄어요.
넓은 쟁반에 신문지 2~.3장을 깔아서 그 위에 아이스 팩 내용물을 펼쳐서 말리면 여름엔 1주일이면 1/10 정도로 부피를 줄여서 버릴 수 있어요.
아이스 팩 활용한 디퓨저 만들기

김말숙
수면바지를 오랫동안 입었더니 고무줄이 늘어나서 자꾸 흘러내려서 불편했어요.
이참에 하나 새로 장만할까 고민하다 슈퍼에서 검정 고무줄 사다 끼웠더니 다시 짱짱해져서 몇 년 더 입어도 되겠어요^^
조금 낡고 안 예뻐도 오래오래 입는 게 쓰레기를 줄이고 가정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재신
장바구니에 늘 챙겨 다니는 종이봉투에요
종이봉투는 흙이 묻어있는 당근이나 감자 등을 종이봉투에 담으면 가방이 오염되지 않아 좋아요!
이렇게 챙겨 가면 마트에 있는 일회용 비닐봉지를 찾을 필요도 없어요!!
집에 오는 우편봉투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재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같이 실천해봅시다 ^^

박주영
깨끗한 비닐봉지도 쓰레기봉투에 버렸는데 이번 쓰레기 줄이기 이벤트를 계기로 모아 보았습니다. 예상보다도 깨끗한 비닐이 그냥 쓰레기로 많이 버려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비닐도 자원 활용을 할 수 있는데 막 버린 게 후회되네요. 앞으로 깨끗한 비닐 모아 쓰레기를 확 줄여보겠습니다.

김복희
장바구니를 들고 전통시장에서 장본 후 물건을 정리하고 보니 쓰레기 절반 이상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
장바구니를 현관 출입문 신발장 옆에 걸어두고 사용한다.

전예진
저는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서 평소에 텀블러를 가지고 다닙니다. 커피를 살 때 플라스틱 컵과 종이컵 쓰레기를 줄일 수 있지요. 텀블러를 미리 챙기는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면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습니다.
또 일부 커피 전문점에서는 개인 텀블러 사용 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텀블러를 활용해 ‘환경보호, 절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시길 바랍니다!

이가인
막창을 사러 갈 때 스테인리스 통과 장바구니 챙겨갔어요. 사장님께서 잘 담아주셨고 양도 많이 주시는 느낌이었어요.
​플라스틱 용기에 담지 않아 환경호르몬 걱정도 덜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습니다.

복의태
저희 가족은 초등학생 남매와 평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가족이 할 수 있는 환경 살리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플라스틱 PET 병을 재활용하여 용품을 담는 보관함을 만들고(줄넘기 보관함) 과자 등 포장용 종이상자를 재활용하여 수납공간 상자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앞으로도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우리 가족 자체 캠페인’을 계속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스틱통 활용 줄넘기 보관함

비닐류에 배출 : 비닐포장재(ERP비닐류), 과자봉지류, 에어캡(뽁뽁이) 등
종량제 봉투에 배출 : 음식물이 묻은 비닐(헹구지 못할 경우)
스티커 등이 붙은 비닐(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재활용 불가품(식탁보, 은박비닐, 이불커버 등)
배출방법 : 색상 종류에 관계 없이 물로 헹구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비닐류 수거함에 분리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