꿋꿋하게 견디고 있는 당신, 사랑해요 최혜숙
아픈 아내와 어린 세 남매를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석윤씨 사랑해요.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든 소상공인이지만 가정을 잘 지켜줘서 고마워요.
더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될게요.

코로나로 2년째 키즈카페를 못 가서 아쉬워하는 딸에게 보냅니다.
“사랑하는 우리 공주님, 코로나가 우리에게 참 많은 걸 빼앗아 갔구나. 네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키즈카페, 수영장 등….
늘 마스크도 잘 써주는 착한 공주님, 코로나 끝나자마자 키즈카페도 가고 수영장도 가자꾸나. 사랑한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의 인생에 꽃길이 펼쳐지길 늘 응원할게.

작년 1월, 처음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형제들과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기뻐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해요. 1년에 한 번씩 여행 가자고 약속했는데 코로나19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요.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엄마 생신이 곧 다가오는데 올해도 모이지 못하네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다시 즐겁게 여행갈 수 있을 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파이팅하세요.

너무나도 사랑하는 믿음직한 우리 두 아들 민준, 현준아!
우리 코로나19가 끝나면 다시 사진 속의 모습처럼 함께 좋은 여행지 다니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계속 만들어 나가자!
항상 건강하고 지금처럼 바르게 성장해다오!^^

권호와 유호가 있어 엄만 더 풍성한 인생을 살게 되었고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되었어.
엄마가 정말 많이 사랑해~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반쪽 재범오빠~ 늘 고맙고 사랑해~
노권호·노유호 형제
권호: 사랑하는 엄마, 고마운 아빠, 나와 잘 노는 동생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유호: 형아는 나를 너무 약 올린다. 그래도 난 이런 우리 가족을 사랑해요

인천에 있는 대학에 입학해서 기숙사 생활을 한지 한 달 만에 드디어 집에 왔다 갈 때, 그동안 사 먹는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 즉석 밥과 즉석식품을 사 먹었다는 말에 엄마 가슴이 무너졌어.
집 밥이 먹고 싶었다고 기숙사 갈 때 반찬 싸달라는 말이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부디 기숙사에서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히 지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더니 누나한테 별로 연락을 안 하네.
초등학생 때부터 축구를 하며 얼굴을 못 본 지가 너무 익숙해져 대학생인 네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해. 단체생활하며 타지에서 고생하고 있지만 씩씩하게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너의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사랑해 성열주!
성열하

친구들아, 한참 서로 일하는 와중에 코로나로 26살의 벚꽃도 못 보고 약속도 매번 미뤄야만 해서 미안하다.
매번 약속을 잡다가도 확진자 급증한다는 뉴스 속보에 한숨을 쉬며 "우리 다음에 봐야 될 것 같은데?"란 질문에 너희는 "그러게. 그럼 어쩔 수 없이 미뤄야지 뭐."
항상 한결같이 배려해 주고 수칙 잘 지키는 우리 친구들…
올해 벚꽃은 코로나로 즐기지 못해서 사무실에라도 꽃을 가져다 놓고 본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친구들,
모두가 힘든 이때 조금만 더 힘내자!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고 응원하고 싶다.
꼭 건강 무탈하게 다음에 코로나 종식 선언되면 웃으면서 피크닉이라도 가자!
유수진

언제나 서로에게 위안·기쁨·행복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우리들의 우정.
만나지 못해서 보고픈 마음 편지로 달래봅니다.
악착같이 버텨서 코로나19 이겨내고 건강한 얼굴로 만납시다.
조광옥

우리 집들이하기로 해놓고 코로나19로 미루고 미루다 결국은 못 모이게 되었잖아. 너무 아쉽다. 이제 서로 아기 낳고 더더욱 바빠져서 더 한참 지나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언젠간 다시 그런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 그동안 잘 살고 다시 만나자!
이재철

코로나 때문에 1년 넘게 못 뵈고 있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택배로 간식거리라도 보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많이 서운하시죠?
코로나 끝나고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이윤미

언니는 밥 차릴 때마다 네가 생각난다.
모락모락 갓 지은 밥에 양념 냄새나는 오이소박이.
청양고추 팍팍 넣은 제육볶음. 엄마표 된장에 달래 넣고 보글보글 찌개.
이렇게 한상 차려주고 싶다. 쑥아~ 혼자 산다고 맨날 사 먹지 말고 언니가 보내준 반찬하고 밥해서 먹어. 집 밥이 보약이다. 사랑한다♥
조정민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랫동안 못 봐서 너무 슬퍼요ㅠㅠ
이모는 회사에서 잘 지내고 계세요? 저는 학교 갔다가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어요!!
지금은 비록 거리두기 때문에 멀리 있지만 곧 이모랑 꼭 건강하게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이모 건강하시고 파이팅 하세요. 사랑해요!!
김다희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 게을러지고 공부를 안 하면서 시험을 망친 친구도 있고 잘 본 친구도 있고 이를 계기로 열정이 불타는 친구들도 있었지. 올해도 코로나19 잘 예방해서 매일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장정원

부동산 공인중개사인 어머니께서 코로나19 시대에 사람과 거리를 두며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을 보내시면서 많은 고충을 느꼈을 것입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시켜서 어머니를 포함해 모두가 마음 편하게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강산

동생아, 멀리 있어도 그래도 명절 땐 보았는데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만날 수가 없구나!!
4인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해서 아예 명절날도 못 보고, 보고 싶은 조카들도 못 보고…. 빨리 이 시국이 지나가길 기원해본다.
코로나 예방접종 잘하고 서로 모여도 걱정 없던 그때로 돌아가자~
많이 힘들지만 힘내서 우리 한 번 코로나 이겨보자!!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