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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 # #
제6 월호 두통은 몸이 보내는 신호
두통은 몸이 보내는 신호
이 영 하 청주의료원 신경과장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은 머리가 아픈 두통을 경험해 본 적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흔히 겪을 수 있는 두통은 약 300개 이상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원인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만큼 비교적 경한 스트레스 및 근육 긴장 등과 같은 원인과 뇌종양 및 뇌출혈 등 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두통이라 해서 가볍게만 생각하는 분이 계시고, 반대로 최악의 상황만을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두통에 대해 알아보고, 검사가 필요한 두통의 경우는 무엇이 있는지 간략하게나마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두통의 종류에는 원인 질환을 두지 않고 두통 자체가 질환인 1차성 두통과 원인 질환을 두고 유발되는 2차성 두통으로 분류됩니다.
1차성 두통에는 긴장성 두통, 편두통이 대표적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2차성 두통에는 외상, 뇌혈관질환, 감염 등에 의한 뇌출혈, 뇌종양, 뇌수막염이 대표적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제대로 된 검사 없이 두통에 진통제를 남용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렇기에 위와 같은 증상 및 두통이 지속된다면 신경과 전문의의 상담을 권해 드립니다.
두통은 개인마다 다르기에 증상만으로 1차성인지 2차성인지 증상으로 감별하기 어렵지만, 반드시 진료를 받아봐야 하는 증상은 옆과 같습니다.
제6 월호 이런 두통은 그냥 넘기지 말고, 진료 받으세요
이런 두통은 그냥 넘기지 말고, 진료 받으세요
갑자기 발생한 심한 두통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점 심해지는 두통
기침, 용변, 기립 또는 성행위로 유발 혹은 악화되는 두통
수면 중 또는 기상 후 발생하는 두통
50세 이후에 새로 발생한 두통
암 환자 또는 면역억제상태 환자에서 새롭게 발생한 두통
행동이상, 졸음, 의식소실, 기억력 감소
발열과 구토, 체중감소
운동 또는 감각이상
시력장애나 사물이 두 개로 보임
보행장애, 균형감각 상실
제6 월호 식중독, 조심하세요!
식중독, 조심하세요!
끓였던 음식이라도 실온에 두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균은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해서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습니다.
끓였던 음식 무조건 안전할까요?
식중독 예방 요령
조리할 때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조리
보관할 때 가급적 여러 용기에 나눠 담고 60℃ 이상, 5℃ 이하에서 보관 *뜨거운 음식 냉장 보관 시 반드시 식혀서 보관
섭취할 때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보관 음식 섭취 시 75℃ 이상으로 재가열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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