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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호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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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 월호 건강칼럼 계단 오를 때 가슴이 뻐근하다면 협심증 의심을
건강칼럼 계단 오를 때 가슴이 뻐근하다면 협심증 의심을
유 연 표
청주의료원 5내과장(심장)
의료의 발전과 서구 음식문화의 유입은 우리 식생활의 변화와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고령인구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이는 곧 비만·고혈압·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의 증가를 부추겼고, 심장질환 중 하나인 협심증 환자의 수를 증가하게 하는 요인이 됐다.
협심증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이 폐쇄나 협착이 되어 충분한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이나 활동을 할 시 발생하는 가슴 통증이 있는데 이는 가슴을 쥐어짠다, 가슴이 싸하다, 명치 혹은 턱 끝이 아프다 등이 있다. 하지만 심혈관의 협착이 심하거나 혈전이 생긴 경우에는 휴식 상태일 때도 상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협심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심전도, 혈액검사, 심초음파 등을 이용하고 있으나, 일부는 심혈관 CT나 조영술 등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치료 방법에는 크게 약물요법과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 및 수술이 있다.
약물요법은 협심증의 초기치료, 재발방지 및 혈관 안정화를 목적으로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소판제, 혈관 확장제 및 고지혈증 약물 등을 사용한다.
시술은 관상동맥 조영술을 통해서 협착이 심한 부위의 진단과 더불어 병변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등 검사와 치료가 동시에 이뤄진다. 만약 심한 협착으로 시술이 어려울 경우 다른 혈관을 이식하는 관상동맥 우회술이라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협심증은 결국 심근경색으로 발전해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제8 월호 협심증 예방 수칙3-3-3
협심증 예방 수칙3-3-3
식이요법 식사는 소식, 채식, 저염식의 음식을 섭취한다.
운동요법 운동 전 3분 예방체조, 한번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한다.
생활요법 금연, 정상 체중유지를 하고 취미 활동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귀한 사랑
윤정례(서원구 성화동)
사랑은 언제나 신선하고
고귀하죠
눈빛만 보아도 좋은 사람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미소로 답하는 사람
사랑은 잠시지만
그리움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늘 움직이지요
풀잎도 꽃잎도 상처는 있지요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네요
상처가 있을지라도
아름다운 향기는 살아서
멀리 멀리 날아가기를 바랍니다
제8 월호 제15회 1인 1책 펴내기 수강생 모집
제15회 1인 1책 펴내기 수강생 모집
신청기간 수시
운영기간 12월까지(8월 2주간 휴강)
장소 청주시 20개소 기관
대상 청주시민 누구나(단 등단작가 제외)
분야 시, 수필, 소설, 자서전, 그림책, 만화, 가족이야기, 일기, 북아트 등
내용 책을 쉽게 펴낼 수 있도록 무료 글쓰기 지도 및 강의
※ 참여 제한: 2회 이상 선정된 분은 3년 이후 참여 가능
문의 (사)세계직지문화협회 ☏043)219-1193 www.cjbook.kr  
※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음(비대면 화상수업 진행)
제8 월호 책 읽고 표현하며 코로나 우울 해소~~
책 읽고 표현하며  코로나 우울 해소~~
책읽는청주 2021년 대표도서 독후감 공모
대상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민
공모기간 ~8월 20일(금)까지
접수방법 책읽는청주 이메일
(cjreading@naver.com) 접수
대상도서
초등부문 ‘소리 질러, 운동장’(진형민 저)
청소년부문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 저)
일반부문 ‘일곱 해의 마지막’(김연수 저)
문의 청주시립도서관 ☏043)201-4079
제8 월호 이달의 ‘바꿔 쓰면 좋은 말’ 시민이 바꾸다! 성불평등 용어를 성평등 언어로!5
이달의 ‘바꿔 쓰면 좋은 말’ 시민이 바꾸다! 성불평등 용어를 성평등 언어로!5
성차별 언어 처녀림
성평등 언어 원시림
시민 제안 이유 ‘처음’을 뜻하는 데 ‘처녀’를 붙임으로써 여성만의 순결을 강조하는 성차별적 언어 관습은 개선해야 함
청주시는 지난해 성불평등하고 부적절한 언어를 성평등·존중 언어로 바꿔 사용하기 위해 시민 제안으로 평등 언어를 선정했습니다.
청주시민신문은 무심코 사용하는 언어로 누군가 상처받지 않도록 ‘시민이 직접 바꾼 성평등 언어’를 매달 연속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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