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흥겨운 범이 내려온다! 청주시립국악단

청주시립국악단은 청주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하여 청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술단체입니다. 1985년 8월 비상임체제로 창단되어 1995년 5월 상임체제로 재창단되었습니다. 폭넓은 레퍼토리와 음향의 조화 및 다양한 무대연출로 청주시민 및 국악 애호가들로부터 국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청주시립국악단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오르樂 내리樂(흥은 올리고 스트레스는 내리고)’가 있습니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기획하였으며, ‘청풍(淸風) 2022’는 K-Music으로 구성하여 국악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기억의 정원’은 타 장르(미디어아트)와 융복합을 통해 국악이 더욱 돋보이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고자 기획하고 있습니다.

국악은 우리의 유구한 역사 중 삶의 현장 속의 생활음악입니다. 국악은 음악의 한 장르가 아닌 한국음악, 우리나라 음악인 셈입니다. 우리 일상 속의 음악, 노동요, 구전되어 오던 전통민요가 대표적인데 국악은 로컬(Local)스러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공연예술화 되면서 세련화되고 다양해졌습니다. 현재는 국악가요, 퓨전음악, 조선팝 등 다양한 장르로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은 곧 전통을 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악 교실의 경우 장구, 가야금, 거문고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에 지친 청주 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악 휴(休)가(歌)’를 주제로 청주시내 노인복지관(6개소), 읍·면 주민센터(13개소), 도서관(15개소)등으로 5~10월 중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시어 신청하면 됩니다.(접수기간 9월 말까지)

오는 9월에는 한국음악 콘텐츠와 지속적인 공연개발을 위해 선보이는 청주국악창작음악제 ‘새로운 지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참신하고 뛰어난 작곡가를 발굴하고 청주시립국악단의 새로운 레퍼토리와 한국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또한 BTS,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 우리나라의 한류콘텐츠가 세계시장으로 확산됨에 따라 그에 발맞춰 K-Music 중심을 청주시립국악단이 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 향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6월 기획연주회 기억의 정원일 시 6월 8일(수) 오후 7시 30분
6월 9일(목)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장 소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국악과 미디어아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공연
8월 목요공연 K-Music 시즌2 ‘청풍 2022’
일시 8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K-Music 콘텐츠를 융복합한 형태로 구성된 공연
9월 정기연주회 청주국악창작음악제 ‘새로운 지평’
일시 9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청주아트홀
참신하고 뛰어난 작곡가를 발굴하여 한국음악콘텐츠의 가능성을 볼수 있는 공연
11월 목요공연 가을인연
일시 11월 3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깊어가는 가을 밤, 청주시립국악단이 전하는 가을의 국악 선율을 만끽해 볼 수 있는 공연
12월 기획연주회 2022 프렌즈 송년음악회
일시 1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GOOD BYE 2022! 국악 애호가와 함께하는 공연
문의: 청주시립국악단 ☏043)201-0971~3

청주시립국악단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2011년 제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4년간 역임하였으며, 2021년 5월부터 제13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습니다. 섬세하고 생명력 있는 지휘, 전통에 대한 진지한 성찰, 한국 음악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지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단원들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대금, 소금, 해금, 피리, 타악 등 45명의 상임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꾸준히 역량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