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신문 로고
제103호 02
청주시민신문 로고
제103호 02
9/16 100%
이전 페이지
09 더좋은청주 행복한시민 2월호 시민편의사업 # # #
제2 월호 2023년 우리가 사는 청주가 더 좋아집니다
2023년 우리가 사는 청주가 더 좋아집니다
청주시민의 바람을 담아, 청주가 걷고 싶은 명품하천을 품은 도시로, 지역 어디서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시로 변화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착실히 준비하되, 속도를 내어 획기적으로 달라진 청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제2 월호 더 가까워지는 무심천미호강
더 가까워지는 무심천미호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 최종 선정
2022년 12월 청주시 「무심천과 미호강 통합하천사업」 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다양한 하천 관련 사업을 하나로 통합하여 재해에 안전하되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는 하천으로, 나아가 시민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친수공간이 되는 하천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무심천 · 미호강 시민들의 생태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무심천·미호강 통합하천사업은 무심천 16.5km, 미호강 29km 등 총연장 45.5km 구간에 3,312억 원(국비 50% 지원)의 사업비를 투입(신청)해 치수·이수·친수 분야가 복합적으로 적용된 단위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재해 없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치수사업(펌프 및 저류시설 등)과 맑은 물이 항상 흐르는 생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이수·수질사업(강변 여과시설 등)을 추진하고, 생태·문화·힐링의 친수공간(캠핑장, 생태공원 등)을 확충·리모델링 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부 공모 선정으로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환경부는 2023년에 공모 선정 대상 하천의 기본구상(안)을 마련한 후 2024년부터 지자체별로 해당 하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청주시는 환경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올해 3월부터 무심천 꽃길 조성(장평교~수영교 구간), 산책로 도로표지병 설치와 함께 무심천·미호강 군락지 수목정비 공사를 진행하며, 경관개선을 위해 무심천 꽃의 정원(송천교~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과 무심천 둔치(남일면 효촌리, 지북동) 유채꽃밭 조성 사업을 우선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2 월호 더 편리해지는 시내버스
더 편리해지는 시내버스
현재 청주시 대중교통수단 분담률은 2015년을 정점으로 매년 2~3%씩 감소하고 있다. 늘어나는 자동차만큼 도로나 주차장을 확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도로 혼잡비용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도 대중교통 체계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청주시에서는 2021년부터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전면적인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3년 도시공간의 구조 변화에 따라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이용자 중심의 버스 노선체계로 전면 개편
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온라인 시민 의견 설문조사(2022년)와 온·오프라인 관계 기관 의견조사(버스 이용자·운영자·관리자)에 따르면, 노선 확대(다양화)와 배차간격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청주시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현재의 긴 배차간격과 구도심에 집중된 노선, 읍·면과 신규 개발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간·지선체계 구축을 통한 운행노선의 효율성 증진
노선 개편의 중점 추진내용은 지역연계 간선 핵심노선 강화(주요 노선 배차간격 조정, 지역 간 연결성 강화)와 외곽지역 지선 체계 구축, 신규 개발 지역 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이다.
현재의 상당로와 사직로 등 T자형 도로에 집중된 노선을 완화하고 비효율적인 노선을 통폐합하며, 읍면지역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오송읍에서 시범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2월까지 전문가 의견수렴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노선 개편 홍보와 버스 증차, 승강장 정비 등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올해 10월에 버스 노선 개편을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다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