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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
제9 월호 청주형 여름철 물놀이 인기만점
청주형 여름철 물놀이 인기만점
<옥화구곡 청석굴 뱃놀이>
카약·패들보드 체험, 시민 호응에 연장운영
청주시는 옥화구곡 관광길의 제1경인 청석굴이 위치한 상당구 미원면 달천변에서 카약, 패들보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당초 운영 예정 기간은 8월 7일부터 16일까지였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0일까지로 연장했다.
시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야외 수상 레저 시설을 구축해 카약 12대와 패들보드 15대를 운영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의 연이은 방문으로 카약과 패들보드 체험은 열기를 이어 갔다. 첫 개장일부터 2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후 날이 갈수록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8월 13일엔 뱃놀이 체험객만 300여 명에 육박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주말 이용을 문의하는 시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운영 기간을 기존 8월 16일까지에서 20일까지로 연장했다.
체험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됐다. 30분 탑승 기준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탑승했다. 패들보드는 1인승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안전관리요원 6명이 배치돼 카약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래프팅 및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청석굴 카약, 패들보드 행사를 연례적으로 개최해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 아름다운 청주시의 자연환경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도심 속 5개 물놀이장>
생명누리공원, 문암생태공원, 대농·망골근린공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주시는 시민들의 관심 속에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인기리에 운영했다.
시는 지난 7월 6일 생명누리공원 고래물놀이장을 시작으로, 11일 문암생태공원, 22일 망골근린공원, 2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유기농복합단지)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대농근린공원은 8월 1일 개장했다. 개장한 물놀이장은 잦은 폭우로 인해 휴장일이 있었음에도 지난 7월 29일 기준 총 9천660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생명누리공원 고래물놀이장은 올해도 고래입과 꼬리에서 떨어지는 물살을 즐기려는 아이들이 많이 찾았다.
연령에 맞게 수심을 달리한 3개 풀장과 슬라이드의 이동식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는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은 운영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얻었다.
망골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됐다. ‘아이들에게 들려준 동화’라는 주제로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상상의 공간이 연출됐다. 1,300㎡의 규모에 우산분수, 나비빅터널, 쿨링그늘막 등이 설치돼 공원 인근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유기농복합단지) 물놀이장은 청주시 상당구청(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66) 옆에서 운영됐다. 에어 풀장, 워터슬라이드, 워터터널 등을 갖춘 이동식 물놀이터로 운영됐다.
대농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창조의 바다’라는 주제로 2,490㎡의 규모에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는 풍광이 연출됐다. 높이 11m의 등대 놀이터, 악어 통나무 터널 등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이 마련돼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대농근린공원 등 3곳에는 물놀이 중간에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대농근린공원과 망골근린공원 물놀이장은 각각 8월 22일까지 운영됐다. 생명누리공원과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은 각각 8월 9일까지 운영됐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유기농복합단지) 물놀이장은 8월 13일까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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