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려면 습관을 바꿔라
전광섭 (청주시 서원구)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고난과 시련에 부딪히게 된다. 나 역시도 오랜 세월을 지나오면서 수많은 역경과 힘든 시련을 겪으면서 살아왔다. 30대 초반에 아무런 세상 물정도 모르는 상태에서 군에서 전역을 하면서 큰 시련이 시작되었다. 전혀 해보지도 못한 농사일을 1년여 하면서 세상과 벽을 쌓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암울한 힘든 시기를 보냈다. 50대 중반에는 대전에서 22년간 재직했던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당하여 실업자로 전락하고 말았는데, 설상가상으로 이때가 바로 IMF라는 경제위기까지 겹치면서 밑바닥까지 급전직하하여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시작되었다.
자존심을 버리고 정부에서 실시하는 공공일자리를 찾아서 헤맬 때도 있었고, 모두가 기피하는 3D업종의 일자리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시련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60대 중반에 8년여 재직했던 제2의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하고 아무런 대책 없이 등산과 독서로 소일했다. 그러던 중 살고 있던 임대아파트가 부도처리 되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와 전세 보증금마저 모두 날려버릴 급박한 위기에 처했다. 멀리 떨어져서 착실하게 직장생활을 하던 막내아들이 갑작스럽게 중병에 걸려 서울세브란스병원에서 장장 16시간의 대수술을 받게 되었다.
가난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뒷문으로 빠져나간다고 했던가. 가난과 절망은 가정의 뿌리마저 송두리째 뒤흔들고 말았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아까운 세월만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었다. 궁여지책으로 아까운 시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오전에는 등산으로 체력을 키우고 오후부터 야간까지는 복지관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닥치는 대로 읽었다. 이때부터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엄동설한 맹추위에도 난방을 하지 않고 냉수로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았다. 새벽 4시 50분에 기상을 하고 밤 10시가 되면 취침을 했다. 유난히도 늦잠이 많았던 나는 이때부터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아침형 인간으로 완전하게 탈바꿈하게 되었다.
먼동이 트기 전의 어둠이 제일 짙다고 했든가.
생각지도 않게 60대 중후반 청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되었다. 고난과 시련의 아픔이 서서히 사라지고 앞길에 서광이 비추기 시작했다. 청주에 와서 안정된 생활을 되찾고 거의 매일 무심천을 2시간 정도 조깅을 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상당산성에서 등산을 했다.
생의 활기를 찾고 모든 일에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다.
무심천과 상당산성은 내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고 나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다. 2012년 6월 3일 대전 대덕구에서 실시한 대청호마라톤 하프코스(21.0975km)에 출전하여 2시간 5분에 완주를 했다. 2018년과 2019년 청원생명대청호마라톤 하프코스도 완주했는데 세월의 벽은 넘을 수 없어 종전보다 기록은 저조했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소실된다고 해서 매일 40분 정도 아령으로 근력을 유지하고 스트레칭으로 몸의 유연성을 키우고 있다.
걸음걸이가 사람의 운과도 관계가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의 걸음을 유심히 관찰했다. 발끝을 안쪽으로 심하게 오므리고 걷는 사람, 발끝을 바깥쪽으로 벌려서 갈지자 걸음으로 걷는 소위 말하는 팔자걸음도 많았다. 나는 팔자걸음걸이에 가까워 교정하기로 마음먹고 3년 전부터 교정 연습을 하여 정상적인 걸음걸이가 되었다. 보도블록 길을 걸을 때면 선을 따라서 일자로 걷기를 반복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몸의 균형이 힘들었는데 지금도 의식적으로 발끝을 안으로 모으며 힘껏 힘을 주고 걷고 있다.
아침형 인간은 5가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있다고 한다. 아침형 인간은 △1. 자연의 리듬과 함께하는 사람이다. △2. 하루를 지배하는 사람이다 △3. 자기의 인생을 다스리는 사람이다. △4. 인생의 목표를 성취해 내는 사람이다. △5. 진정한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나는 삶의 시련과 역경을 겪어오면서 자신을 단련하여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건강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얻게 되었고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긍정의 힘을 믿게 되었다.
습관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도 있다. 세상 벽에 부딪혀 다치고 깨지면서 스스로 체험하고 체득하고 깨달아서 자기 스스로 바꾸는 것이지 누군가의 강요나 강압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인증사진 찍기 (총 29명)
김○은(9829)
이○진(2121)
박○아(0121)
아○사(5598)
임○아(4440)
김○우(6343)
김○동(6464)
박○일(7179)
박○영(9714)
연○진(3935)
김○인(7866)
이○하(1670)
허○경(4482)
이○진(1348)
임○묵(7637)
강○재(9070)
이○희(1997)
강○명(7339)
권○주(2883)
김○일(6446)
변○성(9187)
김○경(4510)
노○동(9510)
진○윤(7557)
방○영(0622)
차○영(3221)
손○슬(1562)
김○미(8531)
이○기(4799)
‘청주시 스마트관광 앱’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총 20명)
박○숙(3002)
송○영(6931)
길○결(2320)
박○화(4196)
조○령(0204)
최○정(7234)
이○선(5877)
최○래(0926)
유○용(9682)
이○희(4383)
박○민(9699)
장○숙(4678)
전○선(2134)
이○경(3839)
김○순(9801)
김○희(8784)
이○애(0402)
이○연(0621)
오○연(2143)
홍○선(1587)
※ 각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는 이벤트창에 기재해 주신 주소로 온누리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인증사진 찍기
청주시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사물의 지도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합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을 방문해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세요.
당첨자 선물 : 2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참 여 방 법 : QR코드 접속
‘청주성 탈환’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의 명칭은 무엇일까요
이벤트 내용
청주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읍성愛물들다’라는 주제로 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들이 주도한 연합군이 성을 지켜낸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이 축제의 명칭은 무엇일까요.
당첨자 선물 : 1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참 여 방 법 : QR코드 접속
※ 첫 번째, 두 번째 이벤트 중복 참여·당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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