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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 # # #
제1 월호 새 옷 입은 우암산 둘레길
새 옷 입은 우암산 둘레길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조기 완료
지난달 8일 전면 개방… 4.2㎞ 길이 보도 정비
조형물 등 설치… 다양한 포토존 공간 마련
올해 데크 추가 설치… 꿀잼 관광자원 기대

보도 폭이 좁고 정비되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온 우암산 둘레길이 다시 태어났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조기완료해 지난달 8일부터 전면 개방됐다.
청주시는 2022년 12월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 구간은 삼일공원에서 어린이회관까지다. 이 구간에 보행데크 설치(2.3㎞), 보도 정비(4.2㎞), 경관조명 및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둘레길 중간마다 쉬어갈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고,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기존 전망대 주변엔 특색있는 조형물과 조형 벤치를 설치해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시민 누구나 편하게 걷고 힐링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엔 둘레길 조성 구간 중 데크 설치가 반영되지않은 1.9㎞ 구간(우암산근린공원~어린이회관)에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청주시는 2020년 4월 사업구상을 시작으로 토론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일방통행으로 사업을 구체화하려 했지만 반대의견이 제기돼 난항을 겪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인수위TF팀을 운영해 5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양방 통행을 유지하고 보행데크 설치를 통한 둘레길 조성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2022년 12월 둘레길 조성사업을 착공,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1-우암산 둘레길 주간 전경1
사진2-우암산 둘레길 주간 전경2
사진3-조형물과 벤치
사진4-야간 전경
제1 월호 분평2지구 130만㎡에 9000가구 공공택지 조성
분평2지구 130만㎡에 9000가구 공공택지 조성
국토부 신규택지 후보지 5곳 중 청주시 포함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장성동·장암동, 상당구 방서동·평촌동 일원(약 130만㎡)에 9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11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주택 수요가 풍부한 청주시 등 전국 5개 지구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청주분평2지구의 주요 교통 대책으로 오송역, 청주공항 연계 대중교통망 신설, 청주 1․순환로 접근성 개선으로 도심 내 이동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개발 콘셉트를 지구 안 도보권에 산업․ICE․수변공원을 고루 갖춘 ‘10분 워커블(Walkable) 시티’로 계획했다.
신규택지는 공공주택 특별법으로 추진된다. 지정권자는 국토교통부장관이다. 시행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청주분평2지구는 LH가 시행할 예정이다. 청주분평2지구는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상 도시성장 경계선인 제2순환로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규모 택지개발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이다.
서원구는 청주시 4개구 중에서 인구가 가장 적고 생활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청주시는 청주교도소 이전 추진과 연계해 주변 지역을 스마트 생태도시로 조성할 계획을 수립 중이다.
청주교도소 이전 적지 개발과 함께 분평2지구가 10분 워커블 시티로 개발되면, 청주 서남부권에 스마트 주거, 교육, 문화, MICE 산업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거주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 월호 청주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청주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사업비 74억 원 투입… 올해 3월 착공 예정

비점오염 저감과 물 순환 개선, 식생 조성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3월부터 시작해 12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2022년 9월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48억 원 등 총 74억 원을 들여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일원에 1km 길이의 클린로드를 설치하고 저영향개발(LID) 기법과 연계한다.
클린로드는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 저감 및 대기 중 미세먼지‧아스팔트 분진 제거를 위해 하수 재이용수 등을 활용해 도로에 자동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저영향개발기법의 경우 강우유출수를 최소화해 자연적인 물 순환 체계를 회복하는 기법이다. 주요시설로는식생 체류지, 나무여과상자, 투수성포장 등이 있다.
청주시는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10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은 이달에 완료된다.
제1 월호 청주시민신문 시민 만족도 조사 ‘긍정’
청주시민신문 시민 만족도 조사 ‘긍정’
여론 수렴 플랫폼 ‘청주시선’ 통한 조사,
시민패널 3,732명 참여

청주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청주시민신문’에대해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2023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5일간 여론 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실시한 청주시민신문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청주시선 시민패널 3,732명이 참여했으며, ‘청주시민신문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항목에서는 61.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은 34%, 불만족은 4.3%로 나타났다.
‘청주시민신문 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0.9%가 ‘알고 있다’고 답했고, ‘세대별 배부’를 통해 구독하는 시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축제 행사(74.6%․복수 응답)’와 ‘공연․전시 소개(56.8%․복수 응답)’ 등 문화행사 관련 지면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으며, 추후 확대 편성되길 바라는 지면은 ‘청주시 새로운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37.8%)’와 ‘지역명소 및 관광지 소개(34.2%)’ 등이 꼽혔다.
개선점으로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52.9%․복수 응답) △시민 참여 확대(37.3%․복수 응답) △기사 전문성(36.8%․복수 응답) △기사 주제 다양화(35.5%․복수응답) △지면 디자인 및 구성 변경(9.1%․복수 응답)순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청주시민신문 내용을 보강할 계획”이라며 “인지도 향상을 위해 배부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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