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60년에 안동인(安東人) 김극(金棘, 1613~1637)의 충절을 기리어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충신각은 1976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는 충신문 편액과 기문판(記文板)을 걸었고, 밖에는 “충신려(忠臣閭)”라는 현판을 달았다. 앞에 문을 세우고 둘레에는 담장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김극 충신각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128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