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주시 홈페이지
이용만족도 조사 참여 이벤트 당첨자 발표
2025 청주시 홈페이지 이용만족도 조사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당첨여부는 해당 팝업 클릭 또는 '시민참여 > 당첨자 확인' 메뉴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당첨 확인 기간
2025.10.17. 10:00 ~ 2025.10.31. 23:59
상품 발송 기간 : 11월 중 발송 예정
상품 발송의 경우 내부 사정에 의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전시 · 행사일정

전시 행사일정 달력
청주예술의전당 공연일정바로가기
아래 텍스트 참조
예술의전당 공연정보
어린이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
  • 2025.12.20 11:00/14:00/16:00
  • 청주아트홀
아래 텍스트 참조
예술의전당 공연정보
가족 뮤지컬 <아트버블쇼>
  • 2025.12.21 11:00/14:00/16:00
  • 청주아트홀
준비중입니다
예술의전당 공연정보
제12회 진경향연전
  • 2025.12.22 ~ 12. 28.
  • 예술의전당 소2전시실
준비중입니다
예술의전당 공연정보
그린나래 10주년 기념 특별전
  • 2025.12.22 ~ 12. 28.
  • 예술의전당 소1전시실
아래 텍스트 참조
예술의전당 공연정보
그라치에 청주 ; 한지연 자선음악회
  • 2025.12.23 19:30
  • 예술의전당(대)
추천 관광지

대청호의 바람이 살랑살랑 문의문화재단지

추천 관광지

역대 대통령 별장을 거닐며 청남대

추천 관광지

청주시내를 한눈에 담다상당산성

추천 관광지

오래된 마을에 감성을 더하다수암골예술촌

추천 관광지

북적북적 성안길따라중앙공원

주요소식

청주시 보도자료

지금 뜨고있는 새로운 소식들을 알아보세요!
2025.12.19

자원순환 선도도시 청주, 시민 일상에 자리 잡은 친환경 정책

- 개인 용기 보상제·다회용기 세척센터·일회용컵 회수 보상제 등 자원순환정책 선도 - 올해 지역 축제·공공장례식장 등에 다회용기 약 98만개 공급... 일회용품 감축 실현 전국 최초 혁신 정책부터 재활용 인프라 확충, 폐자원 에너지 전환까지,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폭넓게 추진하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 전국 최초 혁신 정책으로 일회용품 감축 선도 시는 10월 1일부터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개인 용기 포장주문 보상제’를 시행했다. 포장 주문한 음식을 개인 용기에 담아가면 모바일 앱 ‘새로고침’을 통해 건당 3천원 상당의 지역화폐(청주페이)로 보상해주는 정책으로, 일회용품 감축은 물론 개인 용기 사용 습관 형성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왕천파닭) 28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참여 업소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른 전국 최초 사례로, 시는 청원구 내덕동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해 지난 4월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지상 2층, 연면적 948㎡ 규모의 센터는 하루 최대 2만개의 식기 세척이 가능하다. 장례식장, 지역 축제나 행사 등에 필요한 그릇을 다회용기로 빌려주고 사용 후 수거·세척까지 전담한다. 시는 올해 센터를 통해 무심천 푸드트럭축제, 청원생명축제, 읍면동 지역 축제, 공공장례식장 등에 다회용기 약 98만개(11월 기준)를 공급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2026년에는 공공 캠핑장 4개소(문암생태공원,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옥화자연휴양림, 현도오토캠핑장)에서도 다회용기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용객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사용 후에는 센터가 회수·세척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화폐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새로고침)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앱과 연동돼 별도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와 음식물쓰레기 감량보상, 개인용기·텀블러 사용 보상 등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콘텐츠를 담았다. 시는 2026년부터 중고물품 무상수거 신청과 새활용품 전시 기능을 추가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 민·관 협력으로 일회용컵 재활용 캠페인 확산 정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자원순환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4월 환경부·스타벅스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6월부터 청주시 내 스타벅스 28개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했다. 사용 후 세척한 일회용컵 5개를 스타벅스 매장에 반납하면, 친환경 보상인 ‘에코별’ 1개를 적립 받는 방식이다. 에코별은 음료 교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회수된 컵은 이불솜, 쿠션, 베개, 자동차 내장재 등의 원료가 되는 단(短)섬유로 재활용된다. 시는 SNS 홍보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7월부터 현재까지 월평균 약 3400개의 일회용컵이 회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 생활 속 자원순환: 무인회수기와 분리배출 거점시설 확대 시민들이 손쉽게 재활용품을 배출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원순환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시범 도입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 페트병이나 빈 캔을 넣으면 개당 10포인트(10원 상당)를 적립해주는 기기로, 일정 포인트를 모으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8개소 시범 운영 결과 시민 참여가 높아 올해 6월 수곡1동·봉명1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창호수도서관 등 3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2024년 8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회수한 투명 페트병은 140만533개, 캔 38만6035개다. 무게로 치면 약 32.8톤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는 내년에도 2개소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주택가 골목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분리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정거장을 대폭 확충했다. 10년 넘게 신규 설치가 중단됐던 사업을 2024년 말 재개해 6개소를 설치했고, 올해 7월에는 신규 15개소 조성과 노후시설 5개소 교체를 추진해 현재 총 26개소를 운영 중이다. 새로 조성한 자원순환정거장은 감시모니터, 고화질 CCTV, 음성안내(경고)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을 갖춰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이를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 속 자원순환 거점’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고품질 원료로 제작된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민간과 협력해 종이팩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했다. 관내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수거함을 지원하고, 수거업체가 종이팩을 회수해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참여 공동주택은 2024년 71개소에서 2025년 152개소로 확대됐으며, 2026년에는 26개소가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 유기성폐자원을 청정에너지로! 순환경제 기반 다진다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가칭)청주더그린에너지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별도로 처리하던 음식물류폐기물, 분뇨, 하수슬러지 등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흥덕구 신대동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735억원이다. 2026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조성이 완료되면 하루 370톤의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해 약 3만㎥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943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유기성폐자원 처리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에너지 생산시설’도 신대동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구축하고 있다. 시설은 하루 500㎏ 규모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수소충전소 2기도 함께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160억원(국비 92억원, 민자 6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폐기물 감량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순환 시스템 구축이라는 3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다회용기 확산과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캠페인, 폐자원의 에너지화는 물론, 공공 장사시설에서 조화 대신 생화 사용을 장려하는 문화 개선까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지도록 정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민 일상 전반에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원순환은 행정의 제도만으로 완성될 수 없고, 시민의 참여가 더해질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도시 전반의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변인

2025.12.19

LG화학 청주공장, 청주시 소외계층 위해 2천만원 후원

- 연말 이웃돕기 성금 지원…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 상생 앞장 -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은 1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LG화학 청주공장 최종완 주재임원, 천의석 대외협력팀장,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 청주공장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 교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청소년 교복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7월에는 독거노인 냉방용품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김장김치도 지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LG화학 청주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기업의 후원에 힘입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2025.12.19

청주시, 청주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완료

-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산업단지 안전관리 고도화 - 청주시는 19일 청주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한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가 위치한 청원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충북도 산업입지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LX컨소시엄 등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청주산단 통합관제센터는 청주시가 2023년부터 총사업비 131억5천만원(국비 85억, 도비 22.5억, 시비 22.5억, 민간 1.5억)을 투입해 구축한 시설로, 산업단지 전반의 안전·환경·교통 등 분야별 관리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주요 기능으로 △화재·누출 감지 시스템 △지능형 CCTV △유해물질 모니터링 △스마트 도시침수 분석 시스템 △스마트 교통시설 등 각종 데이터를 연계·활용해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스마트 감시체계를 종합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재난·재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화학물질 사고 등에 대한 조기 대응이 가능해져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산단 내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주산업단지가 첨단 스마트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산업단지 내 재난·재해·범죄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센터가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든든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개발과

2025.12.19

청주시, 충혼탑 추모공원 명칭 공모… 30일까지 접수

- ‘추모‧문화‧예술 공존’ 특징 담은 명칭 선정… 방문‧이메일 응모 가능 -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원에 조성 중인 추모공원의 특성과 의미를 담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혼탑 추모공원은 6·25전쟁으로 전사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시설인 동시에 시민들이 찾는 휴식 공간이라는 복합적 성격을 지닌 만큼, 시는 이러한 특징을 아우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0일까지 이메일(yjc292513@korea.kr)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 2층 복지정책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당선작은 충혼탑 추모공원의 정식 명칭으로 채택된다.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중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충혼탑 추모공원은 사직동 충혼탑 일대를 추모와 문화‧예술, 휴식이 공존하는 추모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휴식공간에는 잔디마당과 데크산책로 등을 만들 예정이며, 다목적공간에는 연면적 481㎡, 1층 규모로 건물 1개동이 건립돼 다목적실, 회의실 등을 갖춘다. 그동안 시는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했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70억원이 투입된다.

복지정책과

2025.12.18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청주시, 중부권 중심에 선다

- 철도, 항공, 고속도로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 중부권 연결성 강화 - 3순환로 전 구간 입체화 완료, 도심 교통체계 고도화 청주시가 교통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충청권 핵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광역 교통체계와 도심 내부 교통망이 동시에 정비되면서, 청주를 중심으로 한 중부권 전체의 이동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 CTX,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JTX 등 철도친화도시로 도약 먼저 지난 11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정부대전청사에서 세종을 지나 오송역,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64.4km 노선으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CTX가 개통되면 청주 도심과 오송, 세종·대전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며 충청권 광역생활권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수도권과의 철도 연결도 한층 강화된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6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을 활용하되 일부 구간의 직선화, 북청주정거장(가칭) 신설, 청주공항정거장 이설 등을 포함해 8.5km 구간이 개선되는 사업이다. 그간 경부선과 충북선이 직접 연결되지 않아 수도권에서 청주공항으로 이동하려면 조치원역에서 갈아타야 했지만,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 청주공항까지 1시간대 환승 없는 직결 이동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남부지역과 청주공항까지 134.4㎞ 구간을 잇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됐으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라는 사업명으로 민자제안서가 접수돼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까지 된 상태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공항에서 수도권 남부와 잠실까지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철도망의 확장과 고도화도 추진되고 있다. 청주공항에서 제천 봉양역까지 85.5km 구간의 복선전철을 고속화하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현재 기본설계 단계로, 완공되면 최고속도가 기존 120㎞/h에서 250㎞/h로 높아진다. 호남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한반도 X축 고속철도망이 완성돼 충청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이 진행되면서 오송역의 선로 용량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며, 서산, 천안, 청주, 괴산, 영주, 울진 등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도 지속 건의 중이다. ▶ 청주공항, 2024년 이용객 지방공항 4위... 국제선도 역대 최고치 경신 청주의 하늘길, 청주국제공항은 이용객 증가와 노선 확대에 힘입어 중부권 대표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연간 이용객은 약 458만명으로,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중 제주·김포·김해에 이어 4번째를 기록했다. 2025년 11월 기준 국제선 이용객도 172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노선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19년 4개국 14개 노선을 운항하던 청주공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선 운항이 한때 전면 중단됐으나, 이후 단계적인 재개를 거쳐 현재는 6개국 19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여객터미널 확장 △주차장 확충 △화물터미널 기능 강화 등 인프라 확충을 정부와 지속 협의 중이다. 또한 공항 주변에 항공정비(MRO)·물류·관광이 결합된 에어로폴리스 개발을 추진해 청주공항을 중부권 핵심 항공 거점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 광역도로망 확충, 중부권 교통체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도시의 혈관인 도로망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을 높일 ‘세종포천고속도로 오송지선’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고속도로 본선의 연기 JCT와 오송 생명과학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개통 시 서울에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돼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청주 고속도로’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개통되면 청주 세종 간 이동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돼 양 도시가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게 된다. 또한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뒤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해당 도로 개통 시 청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남북 4개(경부, 세종~포천, 중부, 영동~진천)와 동서 2개(당진~울진, 서산~영덕)의 고속도로가 청주를 경유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는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도 올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에서 음성·충주·제천을 잇는 57.8㎞ 구간으로, 전 구간 개통 시 청주에서 제천까지 이동시간이 현재 2시간에서 1시간 20분대까지 줄어든다. 청주를 기점으로 충북권 반나절 생활권이 조성되는 것이다. ▶ 3순환로 완성 ‘25분 생활권’ 구축... 내부 교통망 전면 개선 도시 내부 교통망도 지속적으로 정비되고 있다. 2024년 국도대체우회도로(3순환로) 41.8km 전 구간이 개통되며 청주 전역을 하나로 잇는 순환형 도로망이 완성됐고 이를 기반으로 도심 교통량 분산과 산업단지 접근성이 크게 강화됐다. 이어 지난 11월 말 3순환로 연계도로인 김수녕양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됐고, 이달 16일에는 3순환로 국동교차로의 완전입체화가 완료되며 3순환로의 기능이 한층 안정화됐다. 시는 이에 더해 2030년까지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 △석곡사거리~척북삼거리 도로개설 △직지대로(서청주IC~청주역) 확장 △강서~휴암 간 도로개설 등 3순환로를 중심으로 방사형 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습 정체 구간·혼잡교차로 구조 개선,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출퇴근과 상업지역 교통 부담을 완화하고, 농어촌도로 확·포장을 통해 읍·면 지역의 접근성과 안전성도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무료환승 확대,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운영, 정기권 제도 도입 등으로 이용 편의를 대폭 높였다. 아울러 효율적인 도로 이용을 위해 AI 기반 도심 교차로 감응신호 구축,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등 스마트 교통정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CTX와 3순환로 등 청주의 대규모 교통 인프라 완성은 충청권 메가시티 시대를 여는 핵심 동력”이라며 “시민의 이동이 편리하고 도시의 경쟁력이 살아나는 ‘시원하게 뚫린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충청권 주요 도시를 포괄하는 초광역 교통 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