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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새소식

2025.02.14
㈜바이넥스, 청주시에 공장 신‧증설 투자협약+사진

㈜바이넥스, 청주시에 공장 신‧증설 투자협약

- 오송산단 바이오의약품 CDMO 공장 대상…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청주시는 14일 충청북도, ㈜바이넥스와 함께 오송 제1생명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넥스는 오송 공장 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 및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바이넥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했으며, 청주시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청주시는 이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넥스는 1985년 설립된 국내 대표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해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위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연평균 11.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CDMO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바이넥스의 투자 결정은 청주시의 바이오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청주시는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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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청주시, ‘어르신이 편리한 경로당’ 위한 지원사업 추진+사진

청주시, ‘어르신이 편리한 경로당’ 위한 지원사업 추진

- 양곡‧부식비, 지원인력도 확대… 급식환경 개선에도 총 29억원 투입 - 청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경로당 지원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경로당 양곡지원 확대 및 부식비 지원 △미등록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지원 △경로당 행정매니저ㆍ시설안전매니저ㆍ급식도우미 지원 확대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경로당 양곡지원 확대하고 부식비 지원 청주시는 고령ㆍ독거노인들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로당 양곡지원을 연간 12포(20㎏)씩 지원한다. 또한 냉난방비 미사용분을 부식비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말 경로당마다 20만원씩 총 2억1천700만원을 부식비로 지원했다. 등록기준 미달로 등록되지 않아 지원에서 소외됐던 미등록 경로당에도 2024년부터 냉난방비(91만4천원)와 양곡(12포/20㎏)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동일하게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로당에 행정매니저, 시설안전매니저, 급식도우미 지원 확대 청주시는 경로당 행정매니저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경로당 지원에도 연계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경로당 행정매니저는 보조금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행정매니저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보조금의 지출서류 작성을 돕고, 각종 행정사항을 홍보한다. 지난해에는 동지역과 오송읍, 오창읍에서 시범운영했고, 올해부터는 청주시 전체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경로당 스마트 시설안전매니저 사업도 기존 12명에서 18명으로 증원해 안전점검 횟수를 늘리는 등 안전한 시설관리도 강화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급식도우미도 지난해 240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늘렸다. ▶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 추진 급식도우미 외에도 청결하고 위생적인 식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싱크대 교체 등 주방시설 개보수와 식탁, 주방가전 등 주방물품 구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근 5년 이내 급식시설 개보수 진행 여부에 따라 경로당별 300만원 또는 150만원을 보조한다. 경로당 1천88개소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8억9천9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올해에는 550개소에 14억5천800만원을 우선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경로당 이용환경 조성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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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아동의 권리, 아동이 직접! 청주시, 아동참여위원 모집+사진

아동의 권리, 아동이 직접! 청주시, 아동참여위원 모집

- 아동‧청소년 35명 모집… 3월7일까지 방문‧이메일 신청접수 - 청주시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해 아동친화도시조성에 앞장서는 청주시 대표 아동참여기구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청주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7세 이상 18세 미만(2008~2018년생,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아동‧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오는 3월 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청 아동복지과(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로 방문하거나 이메일(anne1982@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오는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한다. 아동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점을 제안하게 된다. 위원회는 청주시청에서 매월 1회,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청주시 소개 △팝업놀이터 아이디어 더하기 △여름방학 프로그램 제안 △관내 관광시설 견학 및 의견 제시 △내가 시장님이라면 △아동권리 축제 기획‧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한 아동ㆍ청소년에게는 출석수당 지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다양한 눈높이에서 아동정책 당사자에게 필요한 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역 아동ㆍ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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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소통과 공감의 장’ 청주시, 2025 주민과의 대화 성료+사진

‘소통과 공감의 장’ 청주시, 2025 주민과의 대화 성료

- 이범석 청주시장, 4개구(區)서 다양한 의견 청취… 건의사항 104건 접수 - 청주시가 ‘소통의 깊이를 더해, 88만 시민과 함께 도약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2025 주민과의 대화를 13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주민 간담회를 4일 상당구, 6일 서원구, 11일 흥덕구에 이어 13일 오후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총 4차례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범석 시장은 시민 총 450여명을 만나 소통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비전과 역점사업을 설명했으며, 2022년 7월 민선8기가 들어서 접수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추진현황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 모든 현장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해 탄소 중립, 자원 재순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시민들에게 피력했다. 또한, 주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점,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불편사항 등에 대해 듣고 총 104건의 건의사항을 새로 접수했다. 하천정비, 동 청사 신축, 복합문화체육시설, 분류식화 하수관로 설치 등 굵직한 현안부터, 주차장 조성, 도로 정비 및 개설, CCTV 설치, 가교 설치 등 실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까지 다양한 내용이었다. 이범석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깊이 공감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긴급히 처리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있을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청주시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2023년, 2024년 세 차례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총 986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그 중 82%를 조치완료 또는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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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청주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확대+사진

청주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확대

- 저소득층 240가구에 대당 최대 60만원… 기준중위소득 요건 등 기준 완화 - 청주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지난해보다 지원 요건을 완화해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큰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함으로써 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됐다. 시는 올해 저소득 및 취약계층 24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1대당 최대 60만원까지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총 지원예산은 1억4천4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막내자녀 18세 이하)가구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지난해에는 다자녀가구 지원 요건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였으나, 올해는 100%로 확대했다. 또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가구 중, 기존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인증 받은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한다. 새로 설치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세입자는 오는 17일부터 보조금 지급요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청주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하거나 온라인(www.ecosq.or.kr/boile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보일러 교체 비용 부담을 줄이고 난방비 절감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까지 총 2만9천337대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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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35만명 관람 목표로 ‘세상 짓기’ 본격화+사진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35만명 관람 목표로 ‘세상 짓기’ 본격화

- D-200 기념행사 개최… 공식포스터 및 70개국 참여 목표 등 공개 - 배우겸 작가 차인표와 ‘짓기 프로젝트’ 시작… 홍보대사도 위촉 2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상 짓기’가 본격화 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13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D-200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1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김성택 위원장을 비롯해 청주시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공식 포스터를 처음 공개하고 관람객 35만명, 참여국가 70개국 등 이번 비엔날레의 목표를 공표했다. 포스터는 ‘세상 짓기’라는 주제를 시각화해 세모와 네모, 동그라미 등 기본 도형을 쌓아올려 지은 건축적 타이포그래픽이 인상적이다. 삶의 모든 분야와 연결되고 확장되어 가는 공예의 가치가 담겼다. 조직위는 “지난 회까지의 누적 관람객 추세와 역대 최장의 개최 기간, 국제사회에서 공예도시 청주가 가지는 영향력 등을 고려해 이번 목표를 설정했다”며 “1999년 시작된 공예비엔날레가 올해에는 목표 달성 그 이상의 성과와 의미를 거두도록 남은 200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이번 비엔날레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한 사전 홍보 프로그램 ‘짓기 프로젝트’도 처음 진행됐다. 공예를 넘어 세상의 다양한 ‘짓기’의 의미를 탐구하는 프로젝트로,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차인표 씨가 ‘글짓기’분야로 초청됐다. 차인표 씨는 이날 ‘짓기 프로젝트 - 글을 짓다, 미래를 짓다’에서 자신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에 대해 강의했다. 이 책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이야기로 최근 옥스퍼드 대학 필수 교재로 선정됐다. 차인표 씨는 소설의 시작이 된 위안부 훈 할머니의 사연과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기까지의 지난했던 글짓기 과정, 그 과정에서 깨달은 진정한 용서와 화해, 치유의 의미를 80여분 동안 담담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전했다. 참여자들은 “배우 차인표가 아닌 작가 차인표의 모습은 또 다른 감동이었다”며 “광복 80년을 맞은 올해에 청주공예비엔날레 덕분에 우리 역사의 아픔을 다시금 보듬고 새롭게 미래를 그려갈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다음세대 홍보대사-fourteen포텐’ 1차 발대식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매회 다양한 분야의 시민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던 조직위는, 올해 홍보 주체를 공예비엔날레와 함께 자랄 미래세대로 정하고 14번째 비엔날레의 포텐 터지는 홍보를 담당할 총 14팀을 위촉한다. 이날 1차 발대식에서는 문화제조창에 위치한 ‘꿈단지 어린이집’을 비롯해 ‘KBS청주 어린이합창단’, 청주 거주 ‘고려인연합 어린이들’, 장애‧비장애 통합학교 ‘다다예술학교’총 4개팀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자신들의 어린이집과 학교, 가정 등을 중심으로 또래집단과 교사, 가족, 주변인들에게 비엔날레를 알리고, 어린이비엔날레 등 다양한 공예문화 경험을 통해 공예도시 청주와 함께 성장해갈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의 내일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와 함께 4반세기를 넘어 100년, 200년, 그 이상의 역사를 이어갈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내일을 튼튼하게 짓겠다”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다음세대 홍보대사’로 10개 팀을 추가 모집‧위촉할 계획이며, ‘집을 짓다’‧‘옷을 짓다’‧‘밥을 짓다’ 등 건축, 의상, 식문화를 망라한 다양한 분야의 ‘짓기 프로젝트’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까지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0일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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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청주시 “하천을 더 안전하게! 시민을 더 행복하게!”+사진

청주시 “하천을 더 안전하게! 시민을 더 행복하게!”

- 하천정비사업에 올해 2,259억원 투입… 진입차단시설도 212개소로 확대 - 청주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빈번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하천종합정비사업 및 시설물 구축‧관리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해예방을 위해 총 사업비 2천259억원을 투입해 8개 지역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석화2지구와 운암2길지구가 행정안전부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외천지구도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산지구와 가락지구도 올 상반기부터 행정절차와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사업도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강내 지역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국비 160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수석소하천 정비사업은, 올 상반기에 보상과 공사에 착수해 내년 우기 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정소하천 등 6개 소하천에 대한 정비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유실 및 농경지 침수 피해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강내면에 준공한 분당 900톤 규모의 배수시설인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를 비롯한 배수문, 배수장 및 우수저류시설을 점검하고 성능평가 등을 통해 재해예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안전사고 및 재난 예방을 위해 총 사업비 7억700만원을 투입해 보행자 진입 차단시설 및 세월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지난해에는 무심천 세월교 차단시설 1개소와 보행자 진입 차단 시설 3개소를 시범 설치했고, 올해는 세월교 차단시설은 19개소, 보행자 진입차단시설은 193개소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편의시설, 체육시설 등 안전점검 강화 및 정비를 통해, 시민이 찾고 싶은 안전한 하천 생활공간을 조성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자발적인 하천정화활동인 1사1하천사랑운동을 확대 추진해 더 맑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하천종합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설물 유지관리 등 재해예방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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