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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새소식

2025.12.04
겨울방학 즐길거리 준비 끝! 청주시 눈썰매장 12월 개장+사진

겨울방학 즐길거리 준비 끝! 청주시 눈썰매장 12월 개장

- 무심천 썰매장 17일 정식 개장, 튜브썰매장·눈놀이터 등 어린이 맞춤 구성 -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 20일부터 운영, 일반·유아용 레인과 놀이시설 갖춰 청주시의 겨울철 꿀잼공간이 한층 더 풍성해진다. 청주시는 무심천 어린이 썰매장을 12월 17일부터,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은 12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 무심천변에서 만나는 겨울빛 가득한 썰매장, 17일 정식 개장 시는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심천 청남교 인근 8천25㎡ 부지에 ‘무심천 물놀이장 및 썰매장’과 사계절 공원을 조성했다. 이번 ‘무심천 어린이 썰매장’은 시와 청주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지난 8월 맺은 ‘시설물 관리와 계절성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에 따라 도시공사가 맡아 운영한다. 현재 도시공사는 아이스패널을 이용한 튜브썰매장(730㎡), 눈놀이터(320㎡), 쉼터 등을 설치 중이며,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불편 사항을 보완한 뒤 12월 17일 준공·개장식과 함께 정식으로 개장해 2026년 2월 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썰매장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3회차로 운영된다. ※ △오전 10시부터 11시 45분까지(1회차) △오후 1시 15분부터 오후 3시까지(2회차)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3회차)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보호자 동반 필수)며, 회차당 입장 가능 인원은 80명이다.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 도심 속에서 즐기는 눈썰매,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 20일부터 운영 지난 겨울 2만9천여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은 올해도 12월 20일부터 2월 1일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1시(1회차), 오후 2시∼오후 5시(2회차)에 운영되며 입장료는 2천원이다. 회차당 입장 인원은 800명이다. 평일에는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장발권 70%, 청주여기 앱(APP) 예약 30% 비율로 입장이 이뤄진다. 앱 예약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해당 주 토요일·공휴일(크리스마스, 새해 첫날) 회차가,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일요일 회차가 열린다. 눈썰매장은 길이 60m의 일반용 레인과 길이 40m의 유아용 레인으로 구성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회전썰매,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과 빙어잡기, 테크런, 레트로오락실, 인생네컷, 눈놀이동산 등 체험시설도 갖춘다. 빙어잡기 5천원, 회전썰매 3천원, 테크런 3천원 등 체험료는 별도다. 매점에서는 떡볶이, 어묵, 컵라면, 커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안전 최우선’ 원칙 아래 개장 전 시설 전반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운영 기간에도 수시 현장 점검을 병행해 운영 주체가 안전관리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눈썰매장이 시민 여러분의 겨울나기에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주는 앞으로도 사계절 즐길거리가 가득한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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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이범석 청주시장, 고병원성 AI 방역현장 점검+사진

이범석 청주시장, 고병원성 AI 방역현장 점검

- 미호강 철새도래지, 방역초소 찾아 조치 실태 살펴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조치사항과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방역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청주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이 찾은 곳은 청원구 북이면 미호강 철새도래지와 인근 방역초소 2개소다. 이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축산차량 소독 및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상황인 만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에 대해 소독과 출입 통제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시는 현재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가동하며 축산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실시, 축산차량의 출입 통제를 위한 방역통제 초소 12개소 운영 등 고병원성 AI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한편 12월 4일 기준 전국적으로 가금농장 7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야생조류 16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시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가운데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방역 강화와 함께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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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청주 압각수,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청주서 세번째+사진

청주 압각수,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청주서 세번째

- 수령 900년 추정 은행나무… 고려 말 목은 이색 등 구한 기록 - 청주중앙공원에 위치한 은행나무 ‘청주 압각수’가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등재된다.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이 4일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청주 압각수는 청주읍성 내 청주 관아가 있던 현재 청주중앙공원에 위치한 은행나무다. 나무 높이는 20.5m이고 가슴높이 둘레 8.5m이며 수령은 약 900년으로 추정된다. ‘압각수(鴨脚樹)’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잎 모양이 오리(鴨)의 발(脚)을 닮아 붙여진 별칭이다. 청주 압각수는 고려 공양왕 2년(1390년) 목은 이색(李穡) 등이 무고로 청주 옥(獄)에 갇혔을 때 큰 홍수가 났는데 압각수에 올라 화를 면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왕은 이들이 죄가 없음을 하늘이 증명한 것이라 여겨 석방했다는 일화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려사절요」 등의 고문헌에 기록됐다. 조선후기 지도인 「청주읍성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등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예고기간인 30일간 관련 의견을 수렴한 뒤 자연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청주 압각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 청주시는 천연기념물을 총 3건 보유하게 된다. 앞서 2008년에 청주 공북리 읍나무(오송읍 공북리 318-2), 2011년에 연제리 모과나무(오송읍 연제리 647)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청주 압각수는 청주의 역사·문화와 함께해 온 상징적 존재로서 천연기념물 지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과 후손들이 오래도록 그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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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3
청주지역 국제로타리연합클럽, 취약아동 위해 화장지 후원+사진

청주지역 국제로타리연합클럽, 취약아동 위해 화장지 후원

- 560만원 상당 450팩, 청주시에 기탁 - 청주에서 활동하는 국제로타리3740지구 9개 로타리클럽은 3일 청주시에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할 화장지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유미숙 로타리연합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은하수 △리더스 △서청주 △두손 △드림 △선우 △오창 △일등 △대소무궁화 등 9개 로타리 클럽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560만원 상당 화장지 450팩을 후원했다. 회원들은 2025년 드림스타트 욕구 조사에서 생활 필수용품, 특히 화장지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보고 화장지 후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시는 기탁받은 화장지를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가정으로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국제로타리 3740지구 로타리연합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아동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3740지구 10개 여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0월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990만원 상당 철분 영양제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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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3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주차장 확장 등 시설개선 완료+사진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주차장 확장 등 시설개선 완료

- 7월부터 캠핑하우스 3동 운영, 주차장은 380면→500면으로 -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올 초부터 추진한 주차장 확장 등 편의시설 개선사업과 캠핑하우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주차장 시설을 개선했다. 주차 면수를 기존 380면에서 500면으로 확대하고 주차 공간을 재배치해 향후 차량 순환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했다. * 2023년 약 30만명, 2024년 약 50만명, 2025년(추산) 약 65만명 공원 캠핑장에는 상반기에 캠핑하우스 3동을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월별 예약률 살펴보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성수기‧비성수기를 가리지 않고 평균 예약률이 90%에 가까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문암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암생태공원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문암생태공원에서 △온가족 힐링놀이터(유아놀이터, 무장애놀이터, 어드벤처놀이터) △봄철 튤립정원 △여름철 물놀이장 △맨발걷기길 △캠핑장·바비큐장 등을 운영하며 사시사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공원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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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3
청주의 12월, 문화 열기로 가득+사진

청주의 12월, 문화 열기로 가득

- 시립예술단 공연·도서관 축제·미술관 전시 등... 연말 문화행사 풍성 - 청주시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청주시립예술단의 공연을 비롯해 도서관 가족독서축제, 고인쇄박물관 겨울맞이 행사, 미술관 전시 등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 청주시립예술단, 연말을 채우는 감동의 공연 릴레이 12월 한 달간 청주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 제84회 정기연주회 ‘겨울 엔(and) 뮤지컬’이 펼쳐진다. 1부는 ‘겨울&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합창을, 2부에서는 뮤지컬 ‘캣츠’,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의 명곡을 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로 들려준다. 이어 12월 1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이 제143회 정기연주회 ‘도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각 파트가 번갈아 독주를 맡아 한국음악의 매력을 들려주는 관현악 협주곡 ‘가기게’를 시작으로 몽골 민요 ‘사막의 별’, 우즈베키스탄 앙상블의 ‘바람의 길’ 등 세계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이 12월 18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9회 정기연주회 ‘Goodbye 2025 – 베토벤, 위대한 피날레!’를 연주한다. 발레음악 서곡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로 시작해 바이올린·첼로·피아노가 함께하는 3중 협주곡 C장조 Op.56, 교향곡 제4번 Bb장조 Op.60으로 이어지는 베토벤의 명곡들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홍은주)이 제43회 테마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을 공연한다. 무용단의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2001년 초연 이후 2024년까지 23년 연속 전석 매진을 이뤄낸 인기 공연이다. 올해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새롭게 각색해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캐릭터들의 열연과 에너지 넘치는 연출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서관·고인쇄박물관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도 풍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독서 기반 체험 행사 ‘겨울 가족독서축제’를 개최한다. 그림책을 활용한 ‘온가족 몸놀이 특강’, 문학과 클래식이 결합된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상당도서관 재개관 기념 시민참여 행사(12월18일) △오송도서관(12월20일)·청주시립도서관(12월21일)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권역별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체험·공연·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일정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도 12월 20일 ‘겨울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동지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동지부적 만들기, 동지음식 시식,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연말 문화 열기 더하는 다채로운 전시들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2026년 2월 18일까지 기획전 ‘어차피 이정표대로 가도 거긴 안 나와’가 열린다. 전시는 6인의 작가가 자연, 일상, 인류 보편 가치, 사회와 개인의 관계성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축적한 감정과 사고의 흔적을 드러내는 데 집중한다. △대청호미술관에는 플라스틱을 매개로 동시대 소비문화와 환경문제를 탐구하고 일상 속 재료의 예술적·생태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획전 ‘플라스틱 다큐멘터리’가 2026년 3월 8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여섯 번째 개인전이 12월 10일까지, 일곱 번째 개인전이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청주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 선보이는 첫 기획전 유리공예특별전 ‘유리;시 Glass: Poetry, Time, Place’와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전 ‘온기: 겹쳐지고 흩어지는’은 2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서 동시 개막했다. ‘유리;시’는 2026년 1월 25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스물여덟 작가·팀이 참여해 유리를 매개로 일상·시간·도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온기’는 12월 21일까지 이어진다.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 15명이 금속·도자·섬유·옻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마련한 문화행사가 가족·이웃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곳곳이 문화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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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청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비전 선포+사진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청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비전 선포

- ‘공예‧민속예술 분야’ 비전 제시… 세계 속 공예 문화도시로 도약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청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청주시가 지난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최종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청주가 지닌 공예문화의 정체성과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예술가, 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예도시 청주’가 세계 창의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방향성을 선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은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영상 상영 △유네스코 창의도시 홍보영상 상영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시장을 포함한 7명의 공동 낭독자*가 무대에 올라 선언문을 발표했다. * 이범석 청주시장,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 임인호 금속활자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 이용미 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 회장, 조수아 공예작가 참가자 전원은 지역 공예작가들이 제작한 ‘창의트리’(자개 오브제 트리)에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메시지가 담긴 매듭을 거는 공동 퍼포먼스를 펼치며 ‘창의도시 청주’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창의리더 100’ 위촉도 진행됐다. 창의리더 100은 공예계뿐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 산업경제,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들로 구성된 지역 대표 창의리더 그룹이다. 위촉된 창의리더들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창의도시 청주를 위한 자문 △시민 인식 확산 활동 △국내외 창의도시 네트워크 강화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예관 유리공예 특별전 ‘유리;시 Glass: Poetry, Time, Place’ 및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전 ‘온기: 겹쳐지고 흩어지는’ 개막식도 진행됐다. 두 전시는 각각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6과 갤러리 5에서 진행되며 ‘유리;시’는 내년 1월 25일까지, ‘온기: 겹쳐지고 흩어지는’은 오는 12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은 청주의 문화적 저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청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예 창의도시로 도약하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과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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