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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흥덕구, 먹자골목 상습 불법투기 지역 환경정비 실시

- 흥)환경위생과,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 청소 실시 -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원식)는 1. 25.(목) 11시 상습적으로 불법투기 발생하는 복대1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복대1동 통장협의회원 및 직원과 흥덕구 환경위생과 직원 30명이 합동 환경정비를 시행하였다. 이곳은 상가와 빌라 건물이 밀집된 환경 취약지 중 하나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지역으로 불법으로 버려진 각종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환경정비에서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불법투기 경고판도 설치하였으며, 상가 업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계도 활동도 펼쳤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추운 날씨와 심한 악취에도 환경정비에 힘써 주신 통장협의회원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시민 스스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상습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해 주기적인 순찰 활동을 하고 불법투기 금지 경고판 및 현수막 게시, 불법투기 감시 CCTV 설치 등을 통해 주요 상습 불법투기 취약지를 지속해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환경위생과 청소팀 주무관 나영주(☎043-201-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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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강서1동 15통 주민일동 1,318만원 희망나눔 성금 기탁

- 강서1동(지동동) 15통 주민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지동동) 15통(통장 고상일) 주민 일동은 10일 흥덕구청(구청장 박원식)을 방문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전달해 달라며 총 13,180,047원의 성금을 기탁 했다. 이 성금은 15통에 속한 부녀회와 노인회, 기업체 및 주민 개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써 달라는 뜻을 밝혔다. 특히, 지동동 15통은 고령 인구가 많은 전형적인 농촌 집성촌으로 20여 년 넘게 매년 초가 되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적게는 천원부터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 흔쾌히 성금 모금에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강서1동 15통 고상일 통장은 “우리 마을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어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기부하는 지동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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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새소식

2024.06.28
NH농협은행 충북본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1억원 후원+사진

NH농협은행 충북본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1억원 후원

NH농협은행 충북본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1억원 후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청주문화나눔에 후원 -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통합 청주시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에 1억원을 후원했다.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NH농협은행 충북본부(총괄본부장 황종연, 은행본부장 임세빈, 이하 충북농협)과 후원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이 후원한 1억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문화사각지대에 문화예술콘텐츠를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업이다. 충북농협 황종연 본부장과 임세빈 본부장은 “소외계층을 비롯한 통합 청주시민 모두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10년을 넘어 100년, 그 이상까지 함께 성장하는 통합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주시의 의미 있는 행사들을 충북농협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언제나 청주시의 든든한 파트너인 충북농협이 통합 청주시 10년을 더 뜻깊게 만들어준 것 같아 더없이 감사하다”며 “민선 8기 청주시가 더 좋은 청주, 더 행복한 88만 통합 청주시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지지하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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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청주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사진

청주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주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오는 7월 1일부터 접수, 전세자금 대출이자 연 최대 1백만원 지원 - 청주시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 가구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에게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대출 잔액의 1.5%, 연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6월 10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1984.6.11.~2005.6.10.)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임대차계약서상 주택으로 전입신고 돼 있는 무주택 세대주 △전년도 기준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4㎡ 이하의 주택(아파트, 주택, 연립주택 등) 거주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등은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직계존·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정하고 10월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년정책담당관(☎043-201-1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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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청주시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본격 추진+사진

청주시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본격 추진

청주시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본격 추진 - 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청주시는 오는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봐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자살·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 내용은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 상담서비스 바우처(총 8회, 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이다. 단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조현병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급박한 자살위기 등)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성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필요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0월 이후부터는‘복지로’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후 보건소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에 걸쳐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상담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 기관에서 이뤄진다. 대상자가 직접 서비스 제공기관에 서비스 제공을 신청하고, 본인부담금 납부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뒤 바우처 결제를 하면 된다. 서비스 유형은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이용 요금에도 차등이 있다. 다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보건소를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춘 기관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자격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의 인력 △33m2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 등을 확보해야 한다. 기관장이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또는 보건복지부 누리집(홈페이지)을 확인하거나 청주시 상당보건소(☎043-201-3164), 서원보건소(☎043-201-3265), 흥덕보건소(☎043-201-3363), 청원보건소(☎043-201-3467)로 문의하면 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전문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정신질환 만성화·중증화를 방지하는데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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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청주시·이마트 상생 발전 업무 협약 체결+사진

청주시·이마트 상생 발전 업무 협약 체결

청주시·이마트 상생 발전 업무 협약 체결 - 이마트 청주점에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 입점...7월 11일 개장 예정 - 청주시는 27일 제2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주)이마트, 오창농협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권재일 ㈜이마트 청주점 점장, 이정희 오창농업협동조합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 청주점 내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가 입점한다. △청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마트 청주점은 식품 코너 내 로컬푸드 판매 공간 제공 및 홍보·판촉을 지원하며 △오창농협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게 된다.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에서는 신선채소, 과채류 등 60여개 상품을 진열·판매하고 가격 할인 및 홍보·판촉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이 우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청주점 식품관에 자리잡게 될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는 오는 7월 11일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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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사진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 향후 2년 청주시정 발전방안 논의 - 청주시는 26일 S컨벤션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회의는 △민선8기 2년 성과 발표 △100인 위원회 경과 보고 △민선8기 향후 2년 발전과제 제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00인 위원회 위원들은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도출한 민선8기 향후 2년 발전과제를 제안했다. ▲사회적 약자의 이동안전성과 편이성이 보장된 청주 ▲청주의 명칭에서 딴 ‘맑은 고을’도시 브랜드 구축 ▲맑은청주만들기 실천협력체계 구축 ▲천년고도 청주 상징성 회복을 위한 중앙공원 역사공원 조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청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화 청정기술 개발 등 대표 제안을 포함한 약 30개의 시정발전 제안이 제시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 생활과 연관성이 큰 현안 사업들에 대한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자문이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향후 2년 청주시가 글로벌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제안해주신 내용을 소관부서에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100인 위원회’는 주요 정책결정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소통ㆍ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2023년 5월 출범했다. 최영출 공동위원장(충북대학교 교수)을 포함해 위촉직 85명,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됐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시내버스 노선 개편 ▲청주랜드(어린이회관) 활성화 방안 등 시정 현안 18건을 자문했으며 자문결과는 모두 시정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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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사진

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

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 - 4개소 추가 선정... 총 59개 마을에서 운행 -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편익 기여 청주시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4개소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공영버스 요금 500원(중고생 400원, 초등생 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마을은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 곡수 △동림리 상동림 △동림리 금성 △금계리 다락골 마을이다. 이로써 72가구 123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운행 마을은 기존 55개 마을에서 59개 마을로 확대됐다. 행복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이용시간 30분 전 읍·면 행복택시 사업자에게 전화로 신청하고 하차 시 운행일지에 서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행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농촌지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택시 미터요금에서 운행요금을 뺀 나머지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선정기준은 마을 소재지부터 버스정류장까지 400m 이상 떨어져 있거나, 1일 1회 이하로 버스가 운행하는 곳으로 3세대·7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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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 개관식 개최+사진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 개관식 개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 개관식 개최 - 26일 개관식,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문화예술인 아카이브관으로 구성 - 문화예술자원의 기록,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 청주 문화예술자원의 기록과 행복했던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하는 ‘ㄱ의 숲’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는 26일 오후 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예술인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윈드 앙상블의 무대로 막을 연 이날 개막식은 ‘ㄱ의 숲’이 담아낸 청주의 문화예술자원과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5년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ㄱ의 숲’은 청주 문화예술자원의 기록과 행복했던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공통된 자음 ㄱ(기역)에 함축하고 청주가 문화와 예술로 풍성한 숲이 되길 기원하며 이름 지어졌다. 숲을 모티브 삼은 공간답게 나무내음 가득한 목재를 기반으로 초록색을 주 컬러로 조성해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함과 쉼을 선사한다. 내부는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과 문화예술인 아카이브관, 2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우선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은 청주가 지난 2020년부터 5년 동안 진행해온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성과를 한 눈에 톺아볼 수 있게 꾸며졌다. 전시 패널에서는 5년의 시간 동안 문화도시가 성장해온 순간순간들이 한 장 한 장의 사진과 기록들로 펼쳐지고, 그 과정에서 제작한 청주를 담은 굿즈와 영상 등의 결과물도 만날 수 있다. 또 청주의 유·무형 자원을 망라한 6권의 시리즈 ‘다시 찾은 보물’을 비롯해 문화도시 청주가 발굴하고 기록한 ‘다음세대 기록인’등의 자료들도 키오스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예술인 아카이브관은 청주를 빛낸 예술인들을 만나는 장이다. 향후 청주 출신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을 순차로 발견하고 만날 수 있게 될 공간이다. 개관 기념 아카이브 대상자로 선정된 예술인은 독일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박영희를 비롯해 단색화의 거장 고 윤형근 작가, 충북에 음악의 씨앗을 뿌린 고 이상덕 음악인, 근대 조각의 선구자 고 김복진 조각가 총 4인이다. 지난해 KBS 한국방송과 연계한 문화도시 청주의 다음세대를 위한 기록활동 프로젝트로 지역에 이어 전국방송까지 깊은 반향을 일으켰던 주인공, 작곡가 박영희의 생을 엿볼 수 있는 ‘작곡가의 방’에서는 끊임없는 작곡 작업으로 소매와 팔꿈치가 해질 대로 해진 카디건을 비롯해 작업대와 안경, 그리고 여전히 손으로 악보를 그리는 그녀의 철학이 응축된 몽당연필까지 그녀의 온기가 깃든 물건들이 머나먼 독일에서의 삶을 가늠케 한다. 또한 고 윤형근 작가의 아카이브 존에서는 화가의 작품을 디지털 이미지로 감상하고 그의 화첩과 메모, 서신의 문장들을 모은 단행본 ‘윤형근의 기록’을 곱씹으며 화가와 함께 사유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유족들이 기증한 하모니카와 지휘봉 등을 통해 고 이상덕 선생의 음악인생을 만나고, 2016년 청주시립미술관 개관전 당시 재현했던 ‘백화(정창훈 축소 모작)’와 ‘소년(정창훈 축소 모작)’을 통해 조각가 김복진 삶을 반추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기에 가능하다. 문화예술인 아카이브 관을 조성할 수 있게 기꺼이 유품을 내어준 고 이상덕 선생의 장남 한국교통대 음악학과 이강희 교수 등에게는 이날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 문화예술자원의 기록과 행복했던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하는 ‘ㄱ의 숲’은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도시 청주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공간으로 오래도록 자리하게 될 것”이라며 “이 문화와 예술의 숲이 더 울창해지고 푸르러질 수 있도록 문화도시 청주는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연중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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