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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제5회 강서2동 주민화합 효(孝)축제 성공적인 개최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현식)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문암생태공원 야외공연장에서‘제5회 강서2동 주민화합 효(孝)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강서2동 주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1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식전행사, 2부 개회식 및 장수상 및 모범시민 표창, 3부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행사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외에도 건강체크(흥덕보건소),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자원봉사센터), 네일아트(예일미용고), 가훈써주기(서예 주민자치프로그램), 이름써주기(캘리그라피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95세 이상 지역 내 거주 노인에게 수여하는 상인 장수상은 노계임(송절동, 95), 유정희(평동, 95)씨가 수상했다. 모범 시민은 총 7명으로 △임정산씨가 도지사상을 △김배광, 한재숙씨가 청주시장 표창을 △서유리, 오명순씨가 도의회 의장 표창을 △조길순, 신현자씨가 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강서2동 주민화합 효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효(孝)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강서2동이 더욱 살기 좋고 풍요가 넘치는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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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새소식

2024.10.07
청주시, ‘65세 이상 코로나19 무료접종’ 11일부터 실시+사진

청주시, ‘65세 이상 코로나19 무료접종’ 11일부터 실시

- 연령대별 순차 접종 추진… 일반 시민은 유료로 병‧의원서 가능 - 청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자가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금) △70~74세 어르신은 10월 15일(화) △65~69세는 10월 18일(금)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새 변이 바이러스(JN.1)에 대응하기 위해 WHO 등에서 권장하는 신규 백신으로 진행된다.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중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생후 6개월~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본인이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진단서 또는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무료접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시민은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보건소나 청주시가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같은 날 두 백신을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므로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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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완연한 가을정취에 취하다‘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사진

완연한 가을정취에 취하다‘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꿀잼축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개최 -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꿀잼 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행궁에 머무르며 안질 등을 치료했다는 이야기와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초정약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시는 ‘초정행궁의 비밀’이라는 주제 아래 전통적인 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3일간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먼저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청주 전통주&전통음식 홍보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푸드트럭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전통·현대음식을 제공한다. 주무대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인기가수의 공연이 계속돼 볼거리를 더한다. 11일 개막 공연으로 가수 신성, 윤태경, 진해성의 무대가 펼쳐지며 12일에는 윤서령, 곽지은, 홍자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13일에는 자전거탄풍경, 박학기, 김희진, 유리상자 이세준 등이 무대에 올라 7080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정치유마을 잔디광장 무대에서도 ‘K-pop랜덤플레이댄스’와 ‘싱어게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초정치유마을 주차장은 에어바운스,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해놀이터’로 조성하고 초정약수 체험장은 청사초롱과 쉬폰 그늘막, 경관조명으로 꾸며 분위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든다. 이 밖에도 초정약수 음료만들기 체험, 거리악극조선유람단, 미디어파사드공연, 한복체험,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전개된다. 초정치유마을에서도 힐링을 테마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초정행궁의 역사 속으로… 어가행렬과 토크콘서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세종대왕의 초정행궁 거둥을 역사적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이와 관련된 내용도 축제의 한 축을 이룬다. 먼저 세종대왕이 지역 노인 대상으로 잔치를 열었던 것을 재현해 축제 첫날인 11일 낮 12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양로연을 개최한다. 음식을 대접하고 지역가수의 공연도 함께한다. 축제 2일차인 12일에는 어가행렬이 초정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재현한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행렬이 충북소주광장에서 출발해 초정행궁에 이른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28일에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주민 화합과 지역 축제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에서 원도심인 성안길 입구에서 어가행렬을 진행하기도 했다. 세종대왕의 초정행궁 체류 기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12일 오후 4시 역사학자 심용환이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안전과 즐거움을 모두 잡는 축제,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 편의에 중점 올해는 특히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 편의에 중점을 뒀다. 초정행궁 앞 도로(초정삼거리 ~ 초정행궁 뒤편 사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6개소를 마련했으며 셔틀버스를 운영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고 곳곳에 안내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도 충분한 화장실과 안전 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폭우 시 비상 대피 계획 등 다양한 상황을 대비한 안전 운영 계획도 수립했으며 행사장 청결 유지와 미화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월 가을 문턱에서 느낄 수 있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초정행궁에서 울리는 풍류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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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청주시, 야간‧휴일 등 긴급보육 어린이집 확대 운영+사진

청주시, 야간‧휴일 등 긴급보육 어린이집 확대 운영

- 통합반 14개소 22개반, 야간휴일반 2개소 8개반 개설 - 청주시 여성가족과는 어린이 긴급보육 수요증가에 발맞춰 시간제보육 통합반과 야간‧휴일반 운영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개설된 서비스는 통합반과 14개소 22개반, 야간ˑ휴일반 2개소 8개반이다. 기존에는 시간제 독립반만 운영했으나, 이번 신규반 개설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30개소 45개반으로 확대됐다. 시간제보육이란 병원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시간제보육 독립반, 통합반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양육수당 수급중인 영아가 대상이며, 야간ˑ휴일반은 충북도내 6개월~7세 이하 취학 전 모든 아동이 대상이다. 이용 예약은 ‘아이사랑’ 홈페이지(독립반, 통합반) 및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2천원으로 월 60시간까지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독립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통합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야간ˑ휴일반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민경아 여성가족과장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에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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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청주시, 가을 행락철 시티투어버스 청남대 노선 증차+사진

청주시, 가을 행락철 시티투어버스 청남대 노선 증차

- 10월26일~11월10일 주말, 기존 1→2회 확대 운영 - 청주시는 가을철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청주시티투어 청남대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차 운영한다. 증차 운영기간은 청남대 가을축제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주간이며, 매주 토·일요일 기존 1대에서 2대로 운영 대수를 확대한다. 1회차는 오전 9시30분에 청주체육관에서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 오송역을 거쳐 청남대로 운행하며, 2회차는 오전 10시30분에 청주체육관 출발,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청남대로 향한다.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인당 2천원이다. 청남대 입장료는 별도로, 시티투어 이용객은 △성인 4천원 △65세 이상 및 미취학아동 1천원 △청소년 및 군인 2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증차 운행기간에는 교통 혼잡을 고려해 중간 정차 없이 청남대로 직행한다. 청남대에는 식당이 없어 개별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돗자리와 물은 시에서 제공한다. 청주시티투어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홈페이지 또는 청주시 관광협의회(☎043-234-8895)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운행 노선 및 예정시간은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티투어는 청주의 주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편리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청주시가 운영하는 관광 서비스다. 테마별 코스(문화도시투어, 청남대투어)를 운행하는 정기투어와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수시투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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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청주공예비엔날레 고혜정 작가, 유럽최대 전시회서 최고상 수상+사진

청주공예비엔날레 고혜정 작가, 유럽최대 전시회서 최고상 수상

- 2023년도 청주공예공모전 대상 작가… ‘호모파베르’ 최우수 작가 선정 - 유럽에서도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는 유럽 최대 규모 공예전시회 ‘호모파베르’(HOMO FABER)에서 고혜정 작가가 최고상인 최우수 작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혜정 작가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작품명 ‘THE WISHES’)을 수상한 작가다. 비엔날레의 추천으로 이번 호모파베르에 대상작이 출품됐다. 고 작가의 작품은 현지 관람객 15만여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이어 단숨에 유럽 공예 무대까지 제패해, 고 작가의 실력은 물론 세계공예도시 청주와 비엔날레의 위상이 다시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김태이(유리), 천우선(금속), 황삼용(옻칠) 작가 등 총 20여명의 한국작가가 초대됐다. 청주지역 작가로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인 박영호(유리), 청주대학교 공예과 교수 조성호(금속), 무형문화유산 필장 유필무 작가도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현지 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작가에는 박형박 작가(갓일)가 선정돼, K-공예의 힘을 전세계에 각인시키기도 했다. 올해 호모파베르 총괄감독인 알베르토 카발리는 “좋은 작가를 추천해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국제자문단으로 초빙된 강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협력 덕분에 올해 축제가 빛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직접 둘러본 호모파베르는 한국의 공예작품에 대해 유럽은 물론 세계가 인정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수상 등을 계기로 청주가 해외에 한국의 공예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모파베르는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켈란젤로재단이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격년제 행사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70여개국에서 4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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