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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2026-02-18
청주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시동… 산불 예방 등 기대
- 317개 농가, 60ha 규모 대상 4월까지 순차 추진 - 청주시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예방과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파쇄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317개 농가, 60ha 규모다. 시는 지난달 신청 접수하고 고령, 여성 농업인 등을 우선 선발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파쇄 작업은 오는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과수 전정가지와 밭작물 가지 등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농가 현장에서 직접 파쇄 처리하는 내용이다.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농업인의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으로 농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청주시4-H연합회 회원 6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잔가지파쇄기를 활용해 농가를 방문, 전정가지 등을 현장에서 파쇄하고 있으며, 농가들로부터 작업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다만 사과·배 전정가지는 과수화상병 확산 우려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볏짚과 덩굴성 작물, 가시나무 등은 잔가지파쇄기 구조상 파쇄가 불가능해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소각은 미세먼지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8
청주시, 예산 없이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청신호’
- 아파트 176곳 참여, 수거량 24% 증가 등 민·관 협력으로 성과 가시화 - 청주시는 예산 투입 없이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충북 도내 최초로 종이팩 전용수거함 설치 및 수거 체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아파트 176개소에 전용수거함 비치와 수거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는 청주시 내 250세대 이상 공동주택 기준 50% 이상 참여를 이끌어낸 성과다. 사업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는 2024년 71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 81개소를 추가 구축했으며, 종이팩 수거 실적은 6만 980kg(2024년)에서 7만 5천810kg(2025년)으로 약 24%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주목할 점은 이번 성과가 민·관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이다.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가 종이팩 전용수거함을 무상 지원하고, 전문 업체인 미래이앤티와 창우RS가 수거·선별을 전담하는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공신력 있는 협회와 민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행정 비용은 절감하면서도, 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인 ‘비예산 고효율’ 스마트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올해 아파트 내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한 뒤, 택배형 종이팩 분리배출 시스템 운영사와의 협조를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합쳐 자원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재활용자원인 종이팩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8
청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해피콜’, 이용자 3년 새 두 배
- 인력·차량 확충 이어 직영 승용차 6대 추가… 서비스 단계적 강화 - 청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해피콜’ 서비스 이용자가 최근 3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보강과 차량 확충, 운영 기준 개선 등 단계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 등록 이용자 98% 증가… 고령화·수요 확대 영향 청주시 해피콜 등록 이용자는 2022년 12월 7,961명에서 2025년 12월 1만 5,787명으로 3년간 7,826명(98.3%) 증가했다. 시는 고령 인구 증가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 대상 확대와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 2025년 인력·차량 확충… 운영 안정성 강화 시는 증가하는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14명을 추가 채용해 배차 지연을 완화하고 운영 안전성을 보완했다. 또한 노후 특별교통수단 차량 5대를 교체해 안전성을 높이고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바우처택시 협약을 개정해 월 의무 수행 건수를 기존 130건에서 200건으로 상향하고, 승·하차 시 운전원의 직접 보조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등 서비스 책임성과 품질관리 기준도 강화했다. ▶ 평균 대기시간 19.17분… 광역급 지자체보다 10분 이상 짧아 운영 개선 결과, 2025년 기준 청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평균 대기시간은 19.17분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인천·대전·대구 등 광역급 지자체 평균 대기시간 29.75분보다 약 10분 이상 짧은 수준이다. 시는 제한된 인력과 차량 여건 속에서도 배차 효율 개선과 운영체계 보완을 통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시적 이용대상 확대… 제도 사각지대 해소 시는 사고나 질병 등으로 일시적으로 휠체어 이용이 불가피한 교통약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해피콜 이용을 허용하도록 운영 기준을 개선했다. 그동안 타 지자체에서는 이용이 가능했으나 청주시에서는 제한됐던 사례를 반영한 조치로, 실제 이동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제도에서 배제되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 2026년 직영 승용차 6대 신규 도입… 비휠체어 수요 대응 강화 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바우처택시 중심 대응 체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직영 자가용 승용차 6대를 신규 도입해 비휠체어 교통약자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송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 설치도 검토하는 등 이용 환경 개선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용자 특성별 정밀한 수요 분석과 맞춤형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수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력 배치, 차량 다변화, 운영 기준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두텁게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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