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앙상블 연주

현대사진미학탐구전 <기획 의도> 사진작가들은 종종 피사체를 대상과 객체로서만 인식한다. 선예도나 디테일 또는 선명도(鮮明度)에 집착하는 사진작가들이 많다. 모두 피사체를 대상이나 객체로 인식하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다. 이런 작가들은 점점 사진기자재에 집착하면서 지극히 제한된 눈으로 사물을 바라본다. 물론 이렇게 해서 인간이나 사물의 깊은 본질을 표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은 그런 사진작가가 훌륭한 작품을 남기기는 어렵다. 사진기자재나 사진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피사체를 대하는 태도다. 달리 말하면 사진작가 자신의 세계관과 인식과 해석의 방법이다. 이로 인해 진실하며 미학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작품은 관객과 작가간의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 조화롭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자유로운 창작의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신 개념의 사진적가치관을 정립한다.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현대 사진 미학의 완성에 그 목적이 있다.기존 회원들의 단순한 모집 형태의 전시회가 아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주체의 깊은 이해 > 라는 모티브에 맞게 직관과 우연 속에 담긴 지역작가들의 오랜 연마와 미학적 감각이 보다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오픈행사> 2022년 4월 15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 <참여작가> - 강홍규 : 중부 대학교 영상미디어학과 교수 - 김태경 : 작은세상 대표 - 문호영 :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대학원 순수사진전공 - 한일환 :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졸업, 한빛일보 사진부 기자 - 박상돈 : 고려대학교 미술교육관 졸업, 교원대학교 미술교육과재직 - 오정균 : 서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 최석원 : 예술공간 하이브 - 육성준 : 충청리뷰 기자 - 서필원 : 프리랜서 사진작가

전시 주제 : 옛 편지를 읽다 <기획 의도> 우리의 일상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절망감은 그동안 빠르게 살아오면서 놓쳐왔던 것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듯 한 편지는 가장 널리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수단으로 옛 사람들의 중요한 소통 도구였다. 그들이 남긴 옛 편지를 읽으면서 삶의 고비마다 깊은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가진 선현들의 지혜를 배우고자 한다. 또한, 기존의 틀을 깨는 기획전시를 통해 서예술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서예작품으로 구체화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픈식> 2022년 4월 15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 현장 휘호, 퍼포먼스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로 충북문화예술공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수준 높은 클래식의 향연을 제공하고 도민문화욕구 충족에 목적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