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 출판기념회및 등단식

청주챔버오케스트라는 2006년 3월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봉사연주를 통해 예술성 높고 친근한 공연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단체입니다. 어렵게만 느끼는 클래식 음악을 편안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을 대중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함께 감동하고, 공감하는 가운데 풍요로운 충북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하고, 클래식음악의 대중화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전체 프로그램의 모티브는 문학과 음악. 인류에게 문명의 이기를 선물한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를 모티브로 한 강렬한 베토벤의 작품으로 시작해 낭만주의 음악의 두 시조라 할 수 있는 베버와 호프만의 음악으로 전개. 특히 호프만은 올해 서거 200주년을 맞은 낭만문학의 거장으로 그의 이야기를 오페레타로 만든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를 들려준 후,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거장 비제가 알퐁스 도데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빚어낸 극 음악 아를의 여인 제2조곡으로 전체 음악회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