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창단 이래 꾸준히 그 맥을 이어오며 우리의 소리를 찾아 즐겨온 소리아띠는, 국악관현악은 물론 사물놀이, 한국무용,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장르의 우리 음악을 학습하고 평소 지속적으로 연마함은 물론 청주 시민들과 이를 향유하여 우리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해왔습니다. 본 공연은 제18회 소리아띠 정기연주회로 150여명에 달하는 단원들이 참여하며, 1년 중 가장 큰 행사로 코로나로 인한 시기를 제외하고 매 년 진행해 온 소중한 행사입니다. 매년 1000여명에 가까운 관객이 함께 하였으며 그 파급효과는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국악 전문가부터 애호가, 교육자,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 국악 애호가들을 양성하고 국악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82회 정기연주회

 음악회의 제목은 ‘2023 충북 Piano Festival’이다. 2002년에 창단되어 수많은 활동을 이어온 충북피아노연구회가 이제 청년의 나이가 되어 그간의 연구 성과를 펼쳐 보이며 회원 간의 역량 강화 및 교류의 장이 되었 고 관객 입장에선 충북의 많은 피아니스트를 한 무대에서 만나며 그들의 화합을 통 한 하모니에 감동을 느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4Pianos 16Hands 처럼 규모가 큰 앙상블은 기존 곡의 레퍼토리가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다양한 곡과 다양한 편성으로 레퍼토리를 넓히는 것 또한 우리 연구회 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 과제이기 때문에 이번 연주에서는 기존 시도하지 않았던 합창단과의 협연, 또한 4Pianos 16Hands 또는 4Pianos 24Hands 등 다양한 편성으로 편곡을 의뢰하여 새로운 도전을 한다.  연주의 취지와 목적에 공감하는 연주자를 공개 모집하여 62명을 최종 확정하여 앙상블 팀 구성을 마쳤고 연주곡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전부터 낭만까지 의 작품들로 풍성하게 구성하였다.

- 청주의 작고 예술인 사업에 하나의 획을 긋는 공연물로 제작. 그분의 업적과 숨은 이야기를 통해 인간 춤추는 박팔괘를 청주 시민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 청주가 낳은 가야금 산조의 명인 박팔괘가 승무를 추었다는 기록을 가지고 한국 최최의 공연물을 기록하다. - 기록문화의 도시 청주. 박팔괘 - 시간과 공간의 변화속에도 박팔괘가 품고 있는 청주의 이야기를 문헌과 원형에 기반을 둔 창작무용공연물로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