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댄스연맹 소속의 산하임원진의 순수무용부문의 정기공연. 1.한국무용 : 소고춤, 검무, 장구춤, 살풀이 2.현대무용 : 현대무용 독무 및 군무작품 3.발레 : 발레 독무 및 군무작품으로 구성. 연맹의 결속력 강화와 지역민의 문화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및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공연.

2020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초콜릿하우스> 초콜릿처럼 달달한 로맨스 뮤지컬

이 번 2020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공개행사는 지난 2019년 11월에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로 인정된 박재희 선생의 태평무(한영숙류)를 중심으로 하여 한성준-한영숙-박재희선생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작품들을 충북도민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고(故)한성준(韓成俊)선생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우리민족무용의 선구자이며, 한국춤을 집대성하고 체계화시켜 전통예술의 토대를 만드신 우리 춤의 뿌리이며 상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춤의 맥을 이으신 정통 후계자 고(故)한영숙(韓英淑) 선생은 천안 출신으로 홀춤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간문화재이셨으며 한성준선생의 춤을 더욱 깊게 천착하여 예술무용으로 꽃피우신 우리나라 전통춤의 대모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중부지역인 충청도는 한국 전통춤이 잉태되고 발아된 지역이라 할 수 있으며, 충청권의 춤의 기질과 맞물려 그 담백함과 장중함이 내재되어 있는 중도의 미가 한영숙류 태평무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러한 태평무를 충북 청주에서 춤의 뿌리를 내리고 활동하여 온 박재희선생이 태평무 보유자로 인정되고 처음으로 갖는 공개행사를 청주에서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번 공개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인 태평무를 중심으로 하여 한성준-한영숙-박재희 선생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불후의 명작들을 선보임으로써, 태평무의 전승과 보급은 물론 그 계보의 춤의 특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