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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 공 연 장 청주아트홀
- 공연시간 2025.12.27
- 입 장 료
- 회원할인 무
- 공연등급
- 주 최 극단청사
- 제작/단체
- 문의전화
공연 상세정보
시놉시스 나무 한 그무뿐인 어느 시골길에서 플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고도'라는 인물과의 약속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와 시간이 맞는지, 그리고 고도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막연히 기다리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거의 50년 가까이 고도를 기다려 오고 있다. 그들에게 고도를 기다리는 행위는 이제 습관이 되어 버렸다. 에스트라공은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하여 고도를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블라디미르에게 떠나자고 한다. 이때마다 블라디미르는 고도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이 고도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포조와 러키가 잠시 통장다 사라진다. 2악에서 포조는 장님이 되고, 러키는 병어리가 된다. 이것은 1막과 2막 사이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렸음을 암시하고.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 역시 오랜 시간동안 고도를 기다려왔음을 상징한다. 해가 질 무렵 고도의 전쟁인 한 소년이 등장해 고도가 오늘은 못 오고 내일은 꼭 온다는 전갈을 남기고 사라진다.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에스트라공의 허리곤으로 자살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허리끈이 얼마나 튼튼한지 잡아당기다가 줄이 끊어져 자살도 하지 못한다.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내일은 꼭 튼튼한 줄을 가져오자고 하여 막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