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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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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개막
(자세한 내용은 붙임 파일 이미지 참조) 동양일보 2018년 10월 01일 (월) 01면 종합 가을향 그윽한 10월... 충청권에 축제의 계절이 왔다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오늘 개막 '직지 숲으로 산책' 주제 21일까지 고인쇄박물관 등 볼거리ㆍ체험행사 풍성 NGO '사바마' 직지상 수상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직지 숲으로의 산책(A Walk in the JIKJI Forest)'을 주제로 1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6년 국제행사로 승격한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은 올해 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이날 개막식은 청주시립무용단 등 축하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수상기관은 아프리카의 이슬람 문화보존을 위해 힘쓴 아프리카말리의 NGO단체 '사바마-디(SAVAMA-DCI)'다. 지난 행사에서는 직지의 창조적 가치에 주목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직지를 모티브로 한 창작품이 행사의 메인 콘텐츠였다면 이번 직지코리아는 직지의 내면적, 정신적 가치에 주목한다.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 마련된 주제전시 '무심의 숲'에서는 백운화상의 가사와 장삼, 진영(초상)이 재현되고 전시된다. 남아있는 기록이 거의 없어 잘 알려지지 않은 백운화상의 진영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모은다. '직지숲에서 만난 사람들'전에는 고 박병선 박사, 반크 등 직지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애썼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전시로 풀어내고 '데스멋 컬렉션', '어린이와 가족의 아야기', '솜전투 필름',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등 세계기록유산들도 한자리에서 만난다.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는 한석현 작가의 '직지 숲'이 조성되고, 윤제호 작가는 매일 밤 직지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영상, 레이저, 프로젝션 매핑 등 미디어쇼로 보여준다. 2016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인기 콘텐츠였던 '1377 고려저잣거리'는 고려의 만두가게인 '쌍화점', 고려시대 두부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조포사', 고려의 복시을 입어볼 수 있는 '고려미용실'등으로 꾸려진다. 공방체험부스, 어린이체험부스, 심리 상담 프로그램인 '내 마음의 그림지도', 어린이와 온가족이 할 수 있는 직지 조판놀이(3D프린팅된 활자를 조판에 맞추는 게임), 직지 꼴라시옹(꿀과초콜릿으로 문자를 만들어 먹어 보는 먹거리 체험), 직지 애드쥬(20명이 들어가는 경기장에서 잠자리채로 떨어지는 글자공을 많이 잡아채는 게임)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직지가 '마음공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착안, 다양한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산업전'은 물론 매주 금ㆍ토ㆍ일 토크청춘콘서트와 힐링콘서트, DJ쇼 등 일상을 벗어나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일 YB(윤도현 밴드)와 자우림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6일 '감성의 숲' 공연에는 록 밴드인 브로콜리 너마저와 밴드 옥상달빛, 13일 크러쉬, 김사월의공연, 20일에는 싱어송 라이터인 선우정아와 김거지의 무대를 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세계인쇄박물관협회(IAPM) 창립총회, 직지상 2.0 라운드 테이블 회의 등 국제회의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박장미 기자 東亞日報 2018년 10월 01일 (월) 18A면 충청/강원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서 세계유산 만나보세요 솜 전투 등 세계기록 유산 4편 공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12만 명의 사상자가 난 '솜 전투'. 영국 프랑스 연합군과 독일군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던 이 전투는 당시 35mm 흑백무성필름에 담겨 영국에서 상영됐다. 전쟁준비와 전투 초기를 담은 70분 분량으로, 20세기 역사에서 큰 획을 그은 제1차 세계대전의 다양한 측면을 잘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1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2018 직지코리아 국제 페스티벌'의 기획 전시인 '세계기록 유산전'에서는 솜 전투를 비롯한 세계기록유산전'에서는 솜 전투를 비롯한 세계기록유산 4편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초 장편 전쟁 다큐멘터리 영화인 솜 전투 필름(2005년 세계기록유산 등재)은 당시 배급 한 달 만에 수백만 명의 영국인들이 관람했다. 영국민들은 다큐멘터리 선전 영화에 대한 방법론을 아 수 있는 이 영화를 통해 최전선에 있던 군인들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었다. 2011년에 세계기록유산에 오른 '데스멋 컬렉션'에서는 20세기 초 세계 근대사를 관통하는 영화 필름과 포스터,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장 데스멋의 꿈의 공장'이라는 주제로 한 이 전시는 네덜란드 최초의 영화 배급자인 장 데스멋이 1907~1916년 세계에서 만들어진 900편 이상의 35mm 영화 필름과 포스터, 홍보물 등을 수집한 컬렉션이다. '그림 형제의 어린이와 가정의 이야기'에서는 인류 최초로 유럽과 동양의 전통 동화를 체계적으로 편집하고 과학적으로 기록한 그림형제(독일)의 '그림동화'(2005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다룬다. 이 동화는 종교 혁며의 시초가 된 루터의 성서에 버금갈 정도로 독일 문화사에서 많이 알려진 책과 자료이다. 이번 전시에는 그림형제 동화집인 '어린이와 가저의 이야기' 해설이 추가된 참고본과 부속자료, 메모, 육필원고 등이 있다. 2015년 세계기록유산에 오른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도 이번에 선보인다.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53시간 45분 동안 생방송된 비디오테이프, 이산가족 신청서 등 각종 기록물이 전시된다.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의 우수성을 세계에 보여주는 행사 2016년 '유네스코(UNESCO) 직지상 시상식'과 '직지축제행사로 열린다. '직지숲으로의 산책(A Walk in the JIKJI Forest)'을 주제로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장기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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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코리아 개막.jpg
직지코리아 세계기록유산.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