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보다 밝은 청주시의 앞날을 위해 작성자,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보다 밝은 청주시의 앞날을 위해
작성자	이진호
내용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번에 우연찮은 기회로 청주에 살다가 처음으로 청주 고인쇄박물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가기전 부속 건물들도 둘러보고 흥덕사지를 둘러보며 느낀바 직지는 단순히 인쇄라는 기술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여러 국란 속에 많은 것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청주라는 도시의 심장으로서 잊혀지지 않고 아직 시민들과 호흡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단순히 직자가 청주시에 대외적인 이미지에 그치지 않고 보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라고 청주에 살고 있는 하나의 시민으로서 가만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결국에 시설물에 의한 홍보및 기획효과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관리에 가까운 분야라고 생각하기에 결국에는 금전적, 그리고 컨텐츠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사회의 최대 문제는 일자리입니다. 그리고 그 일자리를 위해 여러가지 방향이 제시되어지고 있고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광주형 일자리 서울형 일자리등과 같이 더이상 이력서만 넣고 결과만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취업희망자들이 발로 직접 뛰며 자체적으로 자신의 전문분야를 찾아 그것에 관심을 가지고 성장하는 자기 주도형 일자리가 기획되고 있습니다. 그것과 결합시켜 청주시의 이미지를 보다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일자리 프로그램들과 연계하여 방법도 좋지않을가 생각합니다. 현재 서울에서 시연중인 서울형 일자리 부분에는 인쇄전문가 양성사업이 있습니다. 인쇄가 어디에도 있었고 언제라도 있었다면 그 아버지 그리고 조상뻘인 고인쇄 직지가 항상 그 근본으로서 항상 자리하고 있었다는 이미지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다면 청주시의 대외적인 이미지로서 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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