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 월간 수질검사 결과
| 제목 | 위대하신 대한민국 공무원 4명 밥그릇 설거지는 제가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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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훈 |
| 내용 |
청주시에서는 해당 기간제 근로자분께는 시간외근무 기준 아래 내용들 10년 기간으로 집계해서 제대로 된 인건비 보상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허락 해 준다면 할머니 대신 그 4명 점심 먹고 남은 밥그릇 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1) 시장으로 버스 타고 이동하는 시간 2) 시장 내에서 식재료 구매하는 시간 3) 시장에서 근무지로 출근하는 시간 4) 음식 손질 및 요리하는 시간 5) 대한민국 청주시 문의문화재단지 공무원님 4명께서 드신 밥그릇 설거지 하는 시간 공무원님들은 70세 기간제 근무자분과 합의를 한 것이기 때문에 정당하거나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죠. 반대로 할머니께서는 자식같은 님들이 나랏일 하면서 고생한다고 생각해서 흔쾌히 푼돈 받고 자기 시간 써가면서 점심 차려 줬을수도 있고, 아니면 자라온 환경 또는 연세 등으로 인해 상대적 강자가 요구한 것을 시키면 당연히 해야지라고 생각하거나 원래 기간제 근로자 사는게 그런가보다 하고 불만 내색 안하면서 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지금이 물가나 인건비가 낮았던 2000년대도 아니고, 2024년인데 인건비나 수고비 차원에서 40만원 주는 것도 아니고, 식재료 값으로 인당 하루 달랑 5천원 꼴로 쥐어주면서 합의라는 명목 하에 부려먹은게 상식적으로 옳은 일인건지 생각을 해 보길 바랍니다. 그것도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70대 나이 드시고도 집에서 편히 쉬거나 놀러 다니지 못하고 기간제 근무로 늙어서도 계속 일 하는 어르신께. 그것도 생판 모르는 남 밥 차려줄려고 시장 가고, 재료 나르고, 손질 하고, 요리 하고, 설거지까지 업무 외적인 노동으로. 그것도 10년이라는 기간 동안이나. 빵셔틀도 중딩때 3년, 고딩때 3년 잡아서 최대 6년이에요. 그런데 10년 동안 이렇게 해 왔다고????? 1) 안그래도 쥐꼬리만한 공무원 월급인데 한 끼 5천원으로 점심밥 싸게 먹을 수 있으니까 돈도 세이브 되고 막 목구멍으로 밥이 잘 넘어가던가요? 2) 주변에 밥 먹을 곳도 없는 상황에 멀리 나가서 밥 먹지 않아도 되고 국가를 위한 아주 중요한 업무 보고 앉아있으면 밥까지 대령해주고 막 목구멍으로 밥이 잘 넘어가던가요? 3) 어르신이 해 주는 밥이 어머니가 해주시는 것처럼 손맛 팍팍 넣어서 차려준거 먹으니 맛도 꿀맛 같고 배도 부르고 막 목구멍으로 밥이 잘 넘어가던가요? 4) 매 끼니 반찬 종류도 다르게 나오고 시장에서 그날 공수해온 신선한 음식에다가 국도 다채롭게 끓여 주고 막 목구멍으로 밥이 잘 넘어가던가요? 5) 착취를 한 게 아니고, 합의를 했던거고 어르신도 10년 동안 불만 없으셨으니까 월 40만원 벌 수 있는 너도좋고 1~4번 처럼 나도좋고 win-win 한 느낌적인 느낌인 것 같고 막 목구멍으로 밥이 잘 넘어가던가요? 내일 주말인데 집안 방구석에 70~80세 사이 사돈의 팔촌까지 다 모셔 놓고 점심이나 먹으면서 말해보세요. 아니면 점심 외식이나 하면서 말해보던가. 지난 10년간의 점심은 합의한 일이었다고. 주변에 식당이 얼마 없고, 배달 안되고, 도시락 싸기 힘든거 이해한다. 백번 양보해서 고용 형태가 기간제 근무고 뭐고, 나이가 70대고 뭐고, 부려먹은 기간이 10년이고 뭐고 다 좋아. 그런데 너희가 이 상황에 대해 입 뻥긋 변명할 여지라도 가지려면 월 40만원이라는 돈은 식재료 값이 아니라 그분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버스 등 교통비나 노동에 따라 별개로 드리는 최소한의 수고비여야만 했고, 식재료 값은 그분이 시장에서 장 본 만큼 따로 +@로 드렸어야만 했던 거다. 그분께서 10년 동안 평일에 차려주신 점심 식사가 인당 천오백원 짜리 라면이 아닌 이상 합의라는 말같잖은 소리는 치워라. 니들 공무원님들 4명 징계 받던지 말던지 알빠노고 누군지 관심도 없는데, 제발 하나만 부탁하자면 재발 방지 대책같은 1도 믿음 가지 않는 말 뿐인 내용 지어내는데 다른 다른 공무원 갈아넣지 말고 차라리 해당 기간제 근무자께서 지금까지 피해를 본 사항에 대해 파악하는 것과, 어떻게 적절한 보상을 지급할지에 대해 인력과 세금을 쓰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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