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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주시립국악단 [새로운 지평] 관람후기
작성자 사예랑
내용 정말 오랜만에 국악단 공연을 보러 갔다. 가야금과 아쟁의 자리도 헷갈릴 정도로 공연을 오랜만에 봤는데 전보다 더 다양해진 공연을 보게 되어 좋았다. 가장 첫 곡인 달항아리를 보면서 국악기랑 서양악기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서양악기중에 플룻의 소리를 가장 좋아하는데 국악기들 사이에서도 튀지 않고 딱 어울리는 곳에서 연주되어서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무협지 같은 분위기가 선명해서 게임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었다. 이 공연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악기가 있는데 장새납이다. 장새납이 원래 태평소와 정확하게 무엇이 다른지 들으면서 알 수는 없었지만 장새납의 매력은 알 수 있었다. 열풍이라는 곡을 연주하실 때 화려하고 멋있는 기술이 정말 멋있었다. 특히 앵콜 곡으로 연주해주신 어메이징 그레이스,아리랑은 마음을 울리는 연주가 되었다. 장새납으로 연주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찬송가는 서양악기로 연주해야한다는 편견을 없애주었다. 장새납의 선명한 음색으로 아리랑을 연주하니 가사를 부르지는 않았지만 들리는 느낌이었다. 청주시립국악단, 또 합창단의 공연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마지막 곡으로 시립합창단과 함께 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다. '노트르담 드 파리'라는 뮤지컬의 넘버중에 '대성당들의 시대'라는 곡이 있는데 마치 '세기말'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마지막에는 슬픔과 위로가 느껴지는 곡이었다. 독주 악기들과 합창단과 하는 협연도 좋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고 들으면서 재미있었던 곡은 가장 처음에 연주한 국악 오케스트라였다. 국악단의 공연이 많아져서 더 많이 보러 올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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