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청주시 산하단체 감사사각지대 없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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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 감사관(부시장) |
내용 |
청주시 산하단체 감사사각지대 없앤다
- 운영비 보조단체 20개, 2천만 원 이상 보조사업 200여개 정기감사- 청주시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10일간 운영비 보조단체와 순 시비가 지원된 보조사업에 대한 보조금 집행실태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대상은 청주시에서 운영비가 지원된 40여개 단체 중 절반인 20개 단체와 순 시비 2,000만 원 이상 보조사업 400여개 중 올해 자체감사계획에 포함된 사업과 교육청에 위탁한 사업 등을 제외한 200여개 보조사업이다. 감사는 보조단체 운영비 집행실태, 각종 보조사업의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보조금 집행과 정산까지 적정성 여부, 보조사업 목적 외 사용과 유용·횡령 여부 등을 중점 살펴본다. 시는 감사결과 지적사항 중 고의적인 위법·부당사항은 행정상·신분상 엄중 처분하되, 보조금을 사업 목적 외로 부당하게 유용·횡령한 사례에 대해서는 부당 수령액의 회수 및 반납 조치와 병행해 관할경찰서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반면에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다가 발생한 잘못은 관용을 베풀어 현지시정 조치 등 관대한 처분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운영비 보조단체 체육회 등 5개 단체 감사로 38건을 적발해 행정상 시정·조치했으며 재정상으로는 14건에 대하여 8,746,220원을 회수 및 추징 조치하고 관계직원 17명을 신분상 주의 처분했다. 또한, 시는 이번 감사 기간 중에 보조단체 등의 보조금 부당수령 및 횡령 등에 대한 시민제보를 전화(☎201-1171〜3) 또는 FAX(201-1199)등을 통해 접수 받는다. 한편, 청주시 김은용 감사관은 “운영비 등이 지원되는 산하 보조단체는 격년제로 감사를 정례화 할 예정”이라며, “감사는 과거의 적발과 처벌 위주의 틀을 벗어나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업무시스템과 각종 규정상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결과는 오는 4월말까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문의 : 감사관 회계감사팀(☎201-1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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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15 08:1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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