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시민의 피같은 세금 허투루 좀 쓰지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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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백*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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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진은 청원생명축제때 잠시 설치했던 꽃화분입니다.
축제 개막 며칠 전 급하게 설치하더니 폐막 후 급하게 치운 꽃 화분의 모습입니다. 꽃들이 아직도 생생해 보였는데 트럭채 갖고 와 꽃과 흙을 털어내고 화분은 저렇게 방치하여두고 언제 치웠나모르겠지만 시민의 피같은 세금으로 머하는 짓이랍니까. 고작 열흘정도 되는 축제 기간을 위해 꼭 저렇게 낭비를 해야하는건지요. 도로 지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구 저렇게 세금을 함부로 씁니까. 화분도 허접하니 갖다놔봤자 하나도 안 이쁩니다. 플라스틱 화분 어디뒀다 다시 쓰는건가요? 쓰레기처리하시는건가요? 쓰레기 때문에 소각장 때문에 쓰레기 줄이자고 힘을 모아도 안될 판에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아무리 자기네들 돈 아니라고 이렇게 함부러 쓰셔도 되는겁니까. 계속적으로 쓸 수 있는 그런 것이라면 덜하겠습니다. 소각장에서 걷어들인 수많은 세금으로 이렇게 허투루쓰는겁니까 이런 쇼 같은 행정 필요없습니다. 생명축제장 바로 옆에 소각장이 생기는 판에 이제 생명축제도 생명쌀도 농민들도 끝입니다. 발암물질로 둘러쌓인 땅에서 자란 생명쌀을 누가 찾겠습니까. 도대체 공무원들은 누구를 위해 일하는 지 궁금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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