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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희 아버지가 약을 먹고 자살을 하신다고 합니다...
작성자 송*호
내용 이틀전 올린 글로 인해 아버지께 시니어클럽에서 연락을 드린 모양인데요..
아드님과 둘이서 타협을 보라고 하셨다고..

제가 아버지와 타협이 가능 했었다면 시청 게시판 까지 그런 장문의 글을 쓸 필요가 있었을까요? 제가 최초에 시니어 클럽에 전화로 간곡한 요청을 드릴때 당시 아들이 전화했었다는 말은 하지 말아 달라고 그렇게 말씀 하시면 아버지와 가족들간에 불화가 발생 할 염려가 있다고 분명히 부탁드렸던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제게 다시 한번만 시청에서 전화가 오게 하면 부모 자식간의 연도 끊으 시겠다 하시고 오늘은 약을 먹고 자살을 하시겠다고 제게 겁을 주셨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의지가 완강 하시다고 시니어클럽에서는 본인 의사가 완강 하시면 방법이 없다고만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사가 완강하다고 한들 직계가족이 본인의 건강을 염려 하여 만류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근무를 하시겠다고 하여 시니어클럽에서 만류를 권고 해 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요.. 그러다가 저희 아버지가 근무 도중 쓰러지신다면 그때 가서는 본인 의사가 완강해서 어쩔수 없었다고만 하실건가요?..

불과 지난달 저희 아버지는 시니어클럽 근무를 하고 귀가 하신 오후에 집안 마당에 있는 화단에 물을 주시다가 순간에 쓰러지셔서 바닥에 머리를 찧어 뒤통수에 10여 바늘 봉합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 순간이 만약에 가족들이 있는 집안 마당이 아니라 시니어클럽 근무지 (학교앞 신호등)에서 쓰러지셨다고 한다면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받지 못하고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하여 사망사고로 이어진다면 그때는 누가 책임지셔야 하는지요..?

저는 분명히 저희 아버지의 건강 상태에 관해 소상히 언급을 해드렸고 저희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고 싶습니다.
제가 위에 언급한 우려할 만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번 글을 쓰고도 아버지가 계속해서 시니어클럽 근무를 하신다면..
그로인해 아버지의 건강 상태가 악화 되어 만약 시니어클럽 근무중에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여 아버지가 사망 하시거나 한다면 ..
저희 가족은 방관하지만은 않을 것 입니다.
시, 구청, 시니어클럽 모두에게 법으로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 할 것 입니다..

제발 이런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저희 가족은 아버지를 더 오래 도록 곁에서 뵙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본인의사 말고도 직계가족의 간청으로도 시니어클럽에 근무하는 것을 만류 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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