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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작성자 송*호
내용 저희 아버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시니어클럽에서 공공근로 사업에 초등학교 앞 신호지킴이로 근무를 하시고 계십니다.
44년 6월 19일 생 이시고 성함은 송재기 이십니다.


시니어클럽에 출근 하지 못하게 좀 말려 주세요..
자식들은 아버지의 고집을 꺽지 못합니다. 너무나 완강 하십니다..
그러나 저희 아버지의 건강 상태는 아버지가 고집으로 이길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대학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고 있으면 매일 같이 약물을 복용 하고 계십니다. 심장판박 질환으로 조금의 집안 활동만으로도 숨이 가파 지며 잠깐의 바깥활동으로도 집에 귀가 하시면 한참을 누워 계셔야 비소로 일어나서 화장실을 겨우 가실수 있는 수준의 건강 상태 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께서는 심심하다는 핑계로 시니어클럽에 출근을 하시고 계십니다. 저희 아버지를 출근 하지 못하게 해달며 작년에도 제가 민원게시판에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시니어클럽에 전화를 해서 간곡한 부탁을 드려도 의사의 소견이 없다면 불가능 하다, 본인 의사가 없으면 불가능 하다고만 말씀 하십니다. 저희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에 가서 진단서에 시니어클럽에서 이러이러 한 근무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넣어서 진단서를 떼서 가져 오라고만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시니어클럽에 나가고 싶어 완강하신 분입니다. 그런 분이 의사소견으로 그런 내용을 기재 하여 진단서를 발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지금 현재 상태로 출근이 가능 하시다고 한들 앞으로 악화로 발전 가능성은 누가 장담 할 수 있는 건가요. 저희 아버지는 현재로서 치료약을 복용 하고 계신게 아닙니다. 지금 상태에서 호전이 가능한 질환이 아니며 현재 상태를 약물로 겨우겨우 유지 하는 수준의 상태 입니다. 지금보다 병세가 악화가 된다면 그때 가서 시니어클럽에 출근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걸 가족들은 그냥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아버지가 시니어클럽 근무를 하고 귀가 하신 날에는 집에 올라 가는 20개 남짓 계단도 겨우겨우 두어번 쉬어 가며 올라 가십니다. 이런 아버지를 자식은 고집을 꺽지 못합니다. 제발 구청에서 살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니어클럽에서 전화로 하는 행정적인 부분을 말씀하시는데 그 부분을 이해 못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행정적인 절차가 있고 일방적으로 해직 종용 하셨을 경우 책임소재를 면하지 못하는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아버지의 생명은 지금도 갉아 먹고 계십니다. 저는 저희 아버지를 가능한 오래도록 뵙고 싶습니다. 편찮으신 아버지라도 아버지의 존재 여부는 자식들에게 있어 아주 크게 심적으로 의지가 된다는건 부모중 한분이라도 여위어 보신 분이라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이미 돌아 가셨고 아버지 한분 남아 계십니다. 저희 아버지를 저희 형제들 곁에서 가능한 오래 살아계시게 도와주세요.

작년에 한 차례 이런 민원을 넣었을때 아버지께 진단서를 요구 하셨었고,
마침 아버지는 그날 탈장 수술을 받으셔서 그 수술 진단서를 발급받아 가셨지만 현재 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심장내과의 진단서는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를 모시고 가서 진단서를 그렇게 써달라고 저희 가족들은 아버지 모르게 할 수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의 현재 상태로 시니어클럽에 근무가 가능한다 하더라도 앞으로 그 일로 인해 건강이 악화가 된다면 그때 가서 시니어클럽 근무가 불가능 한다고 한들 저희 가족에겐 무엇이 남아 있나요? 조금이라도 건강 하실때 저희는 아버지를 편하게 모시고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시니어클럽 근로중에 만약 길에서 쓰러지신다거나 그자리에서 응급조치를 받지 못해 근무중 사망을 하신다거나 하는 일이 발생 되지 않도록 바랄 뿐입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저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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