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오창 후기리 소각장, 건조장 절대로 들어와선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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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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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창에 거주중인 주민입니다.
오늘도 송화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해 더운 날씨에도 창문 한번 시원하게 열지 못하고 하루를 보내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제가 이 곳에 이사온지 13년째인데요.. 13년전만해도 다른 지역에 다녀왔다 오창에 도착하면 너무나도 상쾌하고 멋진 새소리까지 정말 좋은 신도시라고 느끼며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매일매일 뿌연 공기와 가끔씩 뿜어내는 참기 힘든 악취때문에 정말 힘이 듭니다. 여기에 후기리에 지정폐기물 소각장이 생긴다고 하지를 않나.. 오니 건조장이 들어온다고 하지를 않나.. 거기다가 노지형 매립장까지 건설중이라고 하네요..ㅠㅜ 도대체 왜이렇게 오창에 이런 시설들을 몰아서 지으려고 하십니까? 오창에 살면 맑은 공기 마시며 살아가면 안 되는 겁니까? 이때까지 오창에 살면서 산업단지라서 이해하며 힘든 악취도 참아가며 살아왔는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ㅠㅜ 지정폐기물 소각장, 오니건조장, 노지형 매립장은 아니지 않나요?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청주시청에 민원을 남기고 청주시청에 집회를 가도 나몰라라 하시는 청주시장님과 서로에게 일들을 떠미는 직원분들.. 너무 서운하고 화가 납니다!! 오창주민들은 끝까지 반대할 것이며 만일에 우리의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주민들은 모두 오창을 떠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오창이 유령도시로 변하지 않도록 꼭 백지화 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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