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오창 후기리 소각장,건조장 절대로 들어와선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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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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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창에 거주중인 주민입니다.
오늘 안 좋은 미세먼지 탓에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문득 든 생각이 이렇게 하루 창문을 못 열어도 너무나 답답한데 소각장이 들어오게 되면 일년내내 창문 한번 제대로 열지 못하고 살아야 할텐데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거였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주민들이 발암물질을 마시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벗지도 못 하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고 화가 납니다. 왜 우리가 일년내내 힘들 게 살아야 할까요? 결국엔 오창은 유령도시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바로 옆동네인 북이면사태를 보더라도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하지 않으시고 시장님은 만나주시지도 않으시네요? 도대체 무엇때문에 주민편에 서서 나서 주시지 않으시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지금이라도 주민들의 목숨에 해를 끼치고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는 지정폐기물 소각장과 건조장, 매립장을 백지화 해 주시고 충북에 더이상의 쓰레기소각장이 들어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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