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오창 후기리 건조장 결사 반대 ,백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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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숙 |
| 내용 |
청주의 진입장벽이 유독 낮았던 환경시설로 인해 전국 쓰레기가 반입되어 청주에서만 전국 소각량의 20%를 처리하고 있는 심각한 사태까지 오게 되었는데 그것도 부족해 전국 최대 크기보다 2배나 더 큰 건조장이 들어 온다는 것은 청주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청주시민의 건강, 생명이 위협받는 만큼 청주시는 ‘법적인 하자가 없어 막을 방법이 없다’라는 답변과 소극적인 행정을 할 것이 아니라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더 이상 시민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청주시의 공기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충북이 압도적인 전국1위, 충북지역 호흡기 질환 사망률 전국 평균보다 30%가량 높다’ 라는 각종 통계 자료에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적으로 해도 부족할 시점에 건조장이 들어온다는 것은 심각한 역행 행정입니다. 또한 건조장이 들어오는 인접 지역 오창은 주민 7만명과 유아,청소년9천명으로 충북에서 출생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대규모 단지로 이루어진 아파트 밀집지역입니다. 출생률이 높은 만큼 유아들이 많아 어린이집, 유치원이 부족해 오창에서 청주로 통학을 하고 있는 지역에 건조장이 들어온다는 것은 오창에 대한 기본적인 사전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지금의 상황을 설명할 길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도 각종 악취로 인해 시달리고 있는 오창에 건조장 설치를 한다는 것은 현재도 고통받고 있는 주민의 삶을 등한시하고 무시하는 행정입니다. 유아, 청소년이 많이 거주하는 인접한 곳에 유해환경시설 설치로 아이들의 건강, 생명이 저당 잡히지는 않아야 합니다. 오창을 살수 없는 지역으로 만들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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