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후기리소각장. 오창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청주분지라는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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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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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제가 알기로는 청주시 통합 이전에는 각종 기업의 세금으로 아이들에게 무상급식을 하던 곳이었습니다. 통합시가 출범하고 쓰레기 처리장이나 가져다 놓는 동네가 될거라고 많이 걱정했던 그 우려가 현실이 되었네요. 제정자립도가 높던 오창인데 청주시는 세금이 부족한가요? 왜 하필이면 소각장을 오창에다 우후죽순 세워놓는거죠? 여기는 노다지가 아닙니다...
모르던 사이 주변에 유해물질이 배출되는 기업들이 잔뜩 들어와있네요. 소각장만 따져도...청주시에만 6개소 1일 처리용량이 1.450톤.. 그 이외 폐기물 매립장이나 돼지분뇨처리장..등 여러가지 시설과 함께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환경오염이 심각할수밖에 없는 현실에 처해있습니다. 청주시청은 이에스지 청원의 후기리 소각장 건조장 신설을 허가해서는 안되며, 각종 의혹을 명백히 규명하여, 청주시민의 건강을 지켜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입니다. 소각장 조건부 설치? 안됩니다. 처음에는 매립형이다가 노지형으로 변경했죠! 그러다 슬슬 용량 늘리고! 자...170톤이든 100톤이든 신설허가 자체는 결국 용량 또 늘려가며, 결국 의도했던 280톤이 아니라 500톤은 처리할수있게 될거라고요. 상식 아닌가요? 기사로 읽었습니다만, 부시장님..조건부 신설이라니요...그리 말씀하는것은 시장님이 주민사정을 모르고, 시의 세금만을 위함이나 또는 여러가지 문제를 덮으려는 모습으로만 해석이 될 뿐입니다. 청주시는 이제 더이상 맑은 고을이 아니라, 쓰레기를 청소하는 도시가 되고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릴께요. 조건부 설치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청주 사시는 분들도 오창 사시는 분들도 한가지 기억하시죠. "소각장 들어오면 이사가면되지." 네...가시려면 부산이나 강원도로 가셔야 할겁니다. 청주는 분지라 청주주변지역의 공기가 청주로 고인다는 사실. 그러므로 오창피해 청주로 이사를 간들..시내 미먼과 매연. 소각장유해물질..모두 모여 피할수 없음을요...손바닥으로 눈,코만 가리는 격입니다. 오창주민이 바라는건 건조장 소각장 각종 유해물질 처리시설이 더 이상은 생겨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전면 백지화를 요구합니다. 시청이 시민을 지키지 못한다면, 시민도 시청이 필요가 없네요. 소각장 백지화로 시민의 숨쉴권리를 지켜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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