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명암저수지에 수달이 사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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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경 |
| 내용 |
어제 명암저수지에서 오리배를 타고 남편과 함께 놀다보니 볕 좋은 바위마다 수달의 분비물로 보이는 똥?무덤이 있더라구요... 한 곳이 아니라 세 네 곳이나....^^
남편이 생태연구를 하는 분이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오리배를 타며 명암저수지 구석구석을 돌고 돌아 볕 좋은 곳의 바위마다 수달의 분비물로 보이는 똥? 무덤 찾는 재미에 오리배 타는 재미가 더 좋았담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수달이 편안히 쉬고 오리들이 편히 잠들 수 있는 저수지 중심에 섬이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인공 섬이 있긴 한데... 동물들이 안전하게 쉴 공간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는 남편의 말에 저도 아쉬운 맘이 들었어요...^^ 저수지 중앙에 섬이 있다면 오리배 타는데 섬을 돌아보고 수달이 노는 것도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생길것 같은데...^^ 저수지 중앙에 작은 섬 어떤가요? 청주 시민들의 공식적인 쉼터이자 휴식처인 공간에 아이들의 생태 공간이 함께 한다면 자연관찰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청주시에서도 생태에 관심갖고 자연과 함께 하는 청주시의 발전된 모습 보여주신다면 청주시민으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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