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오창 후기리 소각장 결사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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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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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로 연일 집콕만 하는 오창에서 나고 자라 호흡기질환을 달고사는 민감군 아가둘을 둔 엄마입니다. 오창에 사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하루하루가 죄짓는 기분입니다. 영양제 먹듯 항생제를 달고 사는 아이들 누구의 탓인가요?
집에서 열심히 관리해주지만 그러면 뭐하나요. 고농도에 하루라도 그 끈 놓고 놀리면 어김없이 뒷날 편도가 부어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이 비단 저희집에만 있을까요? 후기리 소각장을 허가해준 지역옆에 6km이상만 지나도 1산단 주거밀집지역입니다! 영유아 9천명이 넘는 오창에...초등학교와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소각장이? 들어서는데 환경영향평가 5km으로는 괜찮다고 말할 수 있나요? 굴뚝높이 높여 오히려 북서풍불면 그 발암매연이 산단 주거지역으로 직격탄으로 날아들게 불보듯 뻔한데 범위설정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탁상공론이 아닌 주민을 위한 행정을 제일 우선시 여겼다면!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처음부터 했었다면! 이런 민원도 재실시 요구도 없었을텐데 일이 이지경에 이를때까지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는 청주시청과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하는 중차대한 사안에 어찌 이리 안일한 태도로 임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환경영향평가 실시로 공기질 최악이라는 충북 오창에서 한숨한숨 내쉬는것조차 두려운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십시오! 지금 있는 소각장과 매립장도 관리감독 허술하여 북이면 소각장 주민들의 암발생률 급증 등 그 부작용이 이루 말할 수 없는데 감당 능력 관리 능려도 없는 이곳에 소각장 증설에 손을 들어주는 이번 결정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시청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의 결정에 달렸다? 책임전가 환경청은 시청의 결정사항이라며 책임회피 주민의 생명을 담보로 핑퐁게임하십니까?! 국가의 녹을 드시며 부끄럽지않으신가요? 국민의 세금으로 국민을 위해 일해주십시오! 일개 비양심적인 사기업의 이익에 손을 들어 주민의 생명을 앗아가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될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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