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후기리 소각장 결사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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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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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오창으로 이사 온 지 100일정도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바깥놀이를 한번도 못 가봤습니다. 공원이 있고, 등산로가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내내 공기가 안 좋아 바깥활동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소각장이 더 지어진다면 정착차려던 마음을 접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하나 싶습니다. 출산률이 낮아서 전국적으로 문제인데 오창은 그 중 출산률 높기로 손꼽힌다고 알고 있습니다. 7만이라는 사람이 살고있고, 계속 출산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안타깝게도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유령도시가 될까 걱정입니다. 내 짚앞에 혐오 시설은 절대 안되가 아니라, 이미 포화 상태인 곳에 더 이상은 안된다는 말입니다. 오창의 살림살이가 청주의 살림살이와 뗄 수 없는 관계인데 현명한 결정으로 소각장 계획을 전면 철회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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