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충북공고 인근에 사는 주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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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곽*다 |
| 내용 |
충북공고 인근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충북공고 인근, 저희 집 뒤로는 자이아파트가 들어온다고 하고, 그 뒤편에도 아이파크 1, 2차가 들어오기 위해서, 지금 관련회사와 땅주인들이 만남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저희는 지금 상당히 불안합니다. 자이아파트에서는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서, 마을 입구에 휀스를 쳐놓았고, 충북공고 주변에는 저희 집을 포함한 몇몇 오래된 집들만 빼 놓고 개발하는 분위기를 느껴집니다. 저희 집 같은 집들은 타산이 맞지 않아서인지, 조용합니다. 그런데, 저희 집 주변으로 고층 아파트가 뺑 둘러서 들어서면, 초고층 아파트 속에 파뭍혀서 살아야 하는 저희집들은 너무나 답답할것 같습니다. 난민촌도 아니고.. 아파트 건설중에는 시끄러운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아파트 건설 후에는 햇빛이나 모양새 면에서, 많이 우울할 것 같습니다.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되면, 저희같은 집들도 함께 아파트가 되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저희 동네 주민들의 의견도 들어주시고,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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