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진흥아파트 노선(105번) 버스 개편 제정신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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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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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오는 버스 간격만 해도 미어 터져서 사람 숨막힐 지경인데 그 노선간격을 20분으로 늘리겠다는건 무슨 정신나간 소리이신지?
말이야 8분간격이지 실제로는 10분 이상 간격으로 오는일도 비일비재한데다 그나마도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이 타서 더 못태운다고 버스가 서너대씩 그냥 지나칠 정도로 이용객이 미어 터지는데 그걸 20분으로 늘리겠다고요? 안그래도 이용객 미어터져서 늘려도 모자랄 판인데다 내수 사는 사람들은 그 버스 없으면 청주 시내에서 사창사거리 방향으로 갈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습니다. 혹시 환승 생각하는거라면, 머리가 달려있거나 한번이라도 버스를 타본적이 있는 인간이면 환승이란 정신니간 소리를 밖으로 꺼낼수도 없을겁니다. 애초에 환승 가능한 지점까지 가는것 자체가 이 버스를 타거나 더 걸어서 다른 정류장까지 가는 수 밖에 없고 아침에 버스 한번 타본적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아침에는 환승이나 여유있게 노릴만큼 버스가 널럴하지도 않습니다. 사람이 타기도 힘들정도로 버스가 미어 터지는 판에 타는것 자체가 힘든건 말할것도 없고 거기에 환승 한번 하려면 드는 추가 소요시간은 어쩌라는건가요? 거기다가 원래 멀쩡히 있던 105번을 육거리 방향으로 돌리고 110번대 버스가 가던 육거리 방향을 사창사거리로 바꾼뒤 25분으로 늘려놨네요? 뭐 한정거장 전에서 꺾이는거라 더 걸어야 하는것만으로 충분히 짜증나는 일이지만 그건 그렇다 칩시다. 그런데 뭐? 25분? 지금 장난하세요? 8분간격인데도 30분 이상 지체되는일이 흔해 빠진마당에 지금 25분으로 늘리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감이나 옵니까? 제발 상식적인 선에서 개편을 좀 합시다. 안그래도 버스타기 힘들어 죽겠는데 개편이랍시고 이게 뭐하자는 짓인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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