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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망의집 식수난 해결을 위한 방법은???
작성자 윤*화
내용 소망의집 식수난 해결을 위한 방법은???
소망의집은 2008년 현도면 죽암리 249-2번지로 이전, 지금까지 지하수로 식수와 모든 생활용수를 사용했습니다.
문제는 2010년 쯤 부터 잦은 모터고장으로 지하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줄 알고 모터를 교체했습니다.
외부에서 식수 공급으로 간신히 생활을 해왔는데,
2013년 11월 결국 식수가 완전히 고갈되어 더 이상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렇게 물 부족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당시 청원군에 어려움을 알렸고 상수도본부에 몇 차례 건의를 했지만 예산이 부족해 수도연결을 해줄 수 없다는 답변 뿐 이였습니다.
아랫마을(죽암1리)까지는 수도가 연결되어 있는데 마을과 불과 1km정도 떨어진 시설에는 수도연결을 해줄 수가 없다니...
그저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당장 물이 안 나와 식수공급차량을 단 한번 지원받았지만
그 차량의 식수를 전부 받아 보관할 통이 없어 반 정도 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물탱크를 후원받아 설치를 하였고,
두 개의 물탱크에 기적처럼 지하수가 채워져서 아끼며 물을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2016년 10월 또 생명수가 끊어져 버렸답니다.
처음에 물이 부족 할 당시는 청원군 이었지만 지금은 청주시로 승격했기에 기대를 안고 청주시청에 건의를 해보았습니다.
상수도본부에도... 대답은 2013년과 같은 답변...예산이 없다.
매년 예산이 없다니... 매년 건의를 했는데...
우리가 너무 약해 못 울었을까요??
아님 우는 목소리가 너무 작아 들리지 않았던걸까요??
우리의 요구가 허공 속에 메아리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인지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몇 년 전에 수질검사에서는 일반세균까지 검출되어
식수에 적적하지 않다는 결과를 통보까지 받은 상태...
마시는 물은 정수기로, 밥하는 물은 그저 다른 장소의 지하수를 길러다 먹고 있습니다.
비록 세균이 있는 지하수가 주생활용수였지만 그마저 고갈되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상황은 점점 어렵게 되고 있어요.
제대로 씻기지도 못하고 양치하는 물마저 아껴야 하는 상황.
매일매일 씻기고 닦이고 해야 하는 중증장애인, 지적장애인들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잘 움직이지 못하는 중증장애인들이기에 하루라도 씻기지 않으면 그 냄새 또한 힘든 상황.
그렇챦아도 혹시나 냄새가 나지 않을까 하면서 매일매일 한번이라도 더 씻기고 청소하고 해야 하는 데...
씻길 물조차도 부족해 물티슈로 세수를 하고 있습니다.
2~3일을 건너 머리를 감겨야 하고 목욕탕을 갈수 없는 중증장애인들인데 가벼운 샤워조차 씻기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우리는 진짜 울 수 조차도 없는 너무도 약한 사람들인가 봅니다.
물이 나오지 않는 단수를 몇 시간이라도 경험해 보신 분들을 아실 겁니다.
물의 소중함이 얼마나 귀한지...
아랫마을(죽암1리)에서 소망의집 까지 거리는 1km정도입니다.
수도관을 설치하려면 1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말 대한민국이, 청주시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몇 년 동안 1억원의 예산이 없어서 수도관 1km를 설치해주지 못하는 걸까요?
소망의집 시설장애인들 역시 청주시의 시민이고 주민입니다.
비록 사회의 가장 약자이지만 최소한의 생계유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을 지원해주는 것조차도 법인시설을 무료로 얼마든지 지원을 해주지만 개인 신고시설은 법인시설이 아니기에 지원이 어렵다고 합니다.
진짜 부족한 것은 개인 신고시설들인데요...
시급히 청주시청에서 급수차량을 1회 지원해주었고, 김 현기 시의원이 2번의 급수를 지원을 해주셨지만 이젠 급수차량 1차에 30만원씩 주고 물을 시키랍니다.
물 값 보다도 차량운반비가 비싸다면서요. 이젠 큰일입니다.
목마른 사람이 샘을 판다지만 이 지역은 물이 부족해 또 다른 우물을 파도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지하수 전문가가 진단했는데...
어디에 샘을 파야 할까요? 우리에게도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시길 원합니다.
이 안타까움을 도와주세요.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도 행복 추구권이 있습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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