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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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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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용암동에 사는 이성민 학생입니다. 저에게 책상,침대, 옷장등을 선물해주셨셔 감사합니다. 작년에 용암보건소 소영은 선생님이 저희집 방문을 오셨을 때 뭐가필요 하냐고 물어보셔서 엄마가 지금 급한건 제가 척추수술을 해야해서 침대가 없으면 불편해서 안되는데 걱정을 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나서 내가 가서 한번가서 알아 보겠다고 하시더니 여기저기 수소문을 한끝에 최충진 시의원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형편과 사정을 보시고 지금 무엇이 제일 시급하냐고 하셔서 엄마가 제 방을 보여주시면서 (우리애가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척추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수술 후에 침대생활을 해야 편하다고 주변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들으시고 걱정하시는 걸 아시고) 제 방을 둘러보신 후에 낡은 책상을 버리고 침대와 책상 옷장과 의자를 선물해 주셔서 지금은 너무 편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술전 생각하기에는 수술후에도 침대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수술을 하고 나니 침대에서도 일어나기가 힘이들어 침대 난간을 꼭 붙들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지금은 치료도 열심히 받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쓸려고 했지만 학교에서 끝나고 이병원 저 병원을 매일 다니다 보니 감사의글을 쓰고 싶어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이제야 글을 씁니다. 생각과 달리 감사의 인사가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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