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주민은 단수로 힘든데, 시청은 좋은 훈련실시했다고 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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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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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용담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정태원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정점을 찍는 듯 계속 올라가고 있네요. 이 무더운 날 단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 뉴스를 보면서 정말 화가나고, 한심한 생각이 들어 이렇게 올려 봅니다.. 도대체 이분은 어떤 생각으로 이런말을 할 수 있는지...본부장이라서 그런말을 너무 쉽게 할 수 있는건가요? [기사내용 일부발췌] '양치기' 청주시…고지대 단수 완전해소 또 연장 등록 일시 [2015-08-04 10:51:03] bclee@newsis.com 시 전명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날 공식 브리핑에서 "도수관로 이음부가 파손된 원인은 알아내지 못했으나, 3일 오후 10시까지는 수돗물이 정상 공급되도록 할 것"이라며 "두 번 다시 예고 없이 단수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수 상황 전파와 대처 능력이 부족했다는 기자들의 질타에 대해 "좋은 훈련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상 기사 내용입니다. 이런 커다란 사태를 두고 수습도 못하고, 뾰족한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기자회견장에서 "좋은 훈련을 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해당지역 시민들의 불편이 얼마나 큰지 진심으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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