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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주시노인전문병원> 병원정상화는 안전과 생명을 가장 중시 여기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작성자 김*범
내용 이승훈 청주시장의 노력을 촉구합니다!

지금 청주시청 정문 앞에는 예순을 바라보는 고령의 여성노동자가 십여 일 넘게 곡기를 끊고 차가운 길바닥에서 노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세운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호소하기 위함입니다.

지난 2011년에도 노동조합 가입을 이유로 청주시노인전문병원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나 갈 곳 없던 고령의 여성노동자들이 청주시청 정문 앞 차가운 길바닥에서 수십일 간의 노숙농성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운영권을 청주시로부터 위탁받았던 효성병원(정산의료재단)의 불법운영과 각종 비리가 노동조합 결성과 함께 만천하에 폭로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는 효성병원의 위탁계약이 해지되고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원직복직됨으로써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2년 만에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문제는 또다시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노동조합과 공생하며 투명하게 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한 씨앤씨병원 한수환 병원장이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제2의 효성병원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병원의 관리감독에 힘써야 할 청주시가 그 책임을 방기했기 때문입니다.
참다못한 병원노동자들이 병원의 불법운영을 시정할 것을 요구하자 돌아온 것은 집단해고와 노동탄압, 노조파괴 전문가 영입이었습니다. 200일이 넘도록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급기야 예순을 바라보는 고령의 노동조합 대표가 본인의 목숨을 걸고 청주시의 적극적 해결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제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는 청주시를 넘어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청주시장님, 청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을 내 부모와 같이 모시기 위해 만든 소중한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을 정상화하는 일은 노사문제를 떠나 청주시가 해결해야 할 책임입니다.
노사분규로 이 문제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안전과 생명을 가장 중시 여기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급한 과제로 삼고, 그 병원의 입소환자들과 보호자들, 그 병원에서 일하는 청주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주십시오. 취임하자마자 병원 노동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상화 전담반(TF팀)을 만들었던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청주시의 적극적 노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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