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0.5cm 눈에 교통이 마비되는 청주시는 살기좋은 도시가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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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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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cm 눈에 교통이 마비되는 청주시는 살기좋은 도시가 맞나요?
율량동 농협 사거리에서 통근 버스를 타는 시민입니다. 오늘 아침 7시 50분에 도착하는 버스를 영하 -7 눈길에서 눈 맞으며 한시간 반 동안 기다렸습니다. 오창, 진천, 음성으로 가는 통근버스를 기다리는 수십명의 시민이 뒤엉켜 출근하지 못할까봐 발을 동동거리며 혹시 언제 셔틀 버스가 올지 몰라 따뜻한 곳에 들어가 있지도 못한채 길에서 눈 맞으며 한시간 이상 기다렸습니다. 기본적인 제설 작업만 되었어도 이런 불편함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출근길은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일상적인 출근이 가능한 도시로만 만들어주세요. 0.5cm 눈에 교통마비가 되는 살기 싫은 도시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제설 같은 기본적인 편의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도시가 될 수 있게 노력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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