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SNS공유하기

해당 컨텐츠 트위터에 추가하기 해당 컨텐츠 페이스북에 추가하기

시정소식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제공
제목 청주시, 수돗물 냄새 분석결과 ‘양호’
부서 정수과(상수도사업본부)
내용 청주시, 수돗물 냄새 분석결과 ‘양호’
- 지오스민 0~최대 4.86ng/L, 기준치 20ng/L 이하 검출 -

청주 지역 수돗물이 조류로 인한 냄새 발생 우려가 높은 10월에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대청댐 조류발생에 따른 정수장 공급지역별 수돗물 냄새 발생의 편차를 확인하고 수돗물 냄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급수구역별 수돗물 냄새분석을 실시했다.

수돗물 냄새를 유발하는 조류는 일교차가 커지는 10월부터 온도에 따라 상하로 이동하여 하부층을 취수하는 수돗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시기가 가정에서 냄새발생 우려가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영운정수장, 지북정수장, 광역 청주정수장 등 3곳의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공원, 음식점, 읍사무소 등 10곳에서 수돗물을 취수해 검사를 실시했다.

분석결과 냄새물질인 지오스민(Geosmin)의 농도는 최저 불검출에서 최고 4.86ng/L(ppt)로 나타났으며 곰팡이 냄새를 일으키는 물질인 투-엠아이비(2-MIB)는 검출되지 않았다.

지오스민은 흙냄새를 일으키는 물질로써 조류 중 남조류에서 방출되는데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환경부 권고기준은 20ng/L(ppt) 이하이다.

이번 검사는 먹는물공인검사기관인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 시험팀에서 냄새물질 전용분석기기인 GC-MSD(가스크로마토그라프-질량분석기)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이들 냄새물질의 분석단위인 ppt(part per trillion)는 10억분의 1에 해당하는 아주 낮은 농도이다.

시 관계자는 “검사결과 지역별로 큰 편차 없이 낮은 농도로 검출되어 큰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조류가 종료되고 있어 안심하고 수돗물을 드셔도 된다”면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적 검사하여 냄새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 시험팀(☎201-4581)
파일
작성일 2014-10-29 11:47:34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다음보기 - 이전글 목록이나 다음글 목록으로 이동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글 청주시, 성신학교 내 ‘치유 숲’ 조성
다음글 통합 청주시, '통계로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