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박봉규 신임구청장, 재난현장 점검으로 업무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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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구 박봉규 구청장은 예정된 취임식을 생략하고 장마철 대비 관내 상습 침수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일 출근 첫날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겸한 상견례를 간략히 거친 후, 바로 관내 주요 재난취약지구 현황을 보고받은 박 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현장 점검을 첫 행보로 본격적인 구정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박봉규 구청장은 관계부서 직원들과 함께 주요 급경사지와 범람이 우려되는 하천, 지하차도 등의 현장을 둘러보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 읍·면·동에서는 관내 호우 취약지 예찰활동에 대해 읍·면·동장 책임하에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하였다. 박 구청장은 "우기철 당면한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이상 기후로 잦은 기습 호우와 게릴라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봉규 구청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안전정책과장, 감사관 등을 거쳐 2023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신성장전략국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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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구 행정지원과) 박봉규 신임구청장, 재난현장 점검으로 업무시작_202407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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