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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창환경지킴이는 [후기리 쓰레기매립장]을 노지형으로 추진할것을 청주시에 요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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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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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그동안 [ 청주시 쓰레기 매립장 ] 조성방식을 두고 오창읍 주민들의 의견이
< 노지형 > 과 < 지붕형 >으로 나뉘어 서로 대립되는 모습을 보고 어떤 것이 좋은 방향인지 분석해왔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분석과 의견 수렴 절차를 가졌습니다. -, 오창과학단지 주민설명회 참석 : 16.12.05 -, 1차 현장 답사 : 16.12.13 지킴이 운영진이 오창읍 주민설명회 참석하고 학천리 매립장 및 소각장 답사함. 후기리 매립예정지 방문. -, 쓰레기 매립장에 대한 시의원과 오창 주민 세미나 : 17.02.19 논란이 되고 있는 쓰레기 매립장 조성방식에 대해서 오창지역 시의원 두 분, < 노지형 > 지지하는 박정희 의원과, < 지붕형 > 지지하는 신언식 의원을 세미나에 초청하여 매립장 조성방식의 장단점을 듣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노지형 : 쓰레기를 흙과 함께 묻는방식.... ※ 지붕형 : 지붕있는 대형창고(440m×200m)를 만들어 그 안에 쓰레기를 묻는방식 } -, 오창과학단지 주민과 2차 답사 : 17.02.21 참여주민 20여명 모두 새롭게 조성되는 후기리 쓰레기 매립장은 <노지형> 으로 조성을 요청함. 이렇게 2차례 현장답사와 시의원님들에게 얻은 매립장 정보를 검토하고 , 청주시로부터 기초자료를 받아 분석한결과 , 오창환경지킴이는 후기리에 조성할 쓰레기매립장은 < 노지형> 추진하는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물론, 쓰레기장 공모 당시 < 지붕형> 으로 제안했던 청주시의 정책적 실수가 일부 있었다고 판단되지만, 공모 당시와 달리 분리수거가 정착된 현재,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는 대부분 분리되고, 악취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자원화 시설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는 소각장에서 소각하고 있습니다. 매립장으로 가는 쓰레기는 소각재와 타지 않는 쓰레기만 매립하고 있음으로 공모 당시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 두차례 방문했을때 악취는 전혀 없었습니다.) 악취가 발생하는 쓰레기를 묻는다면 비용이 얼마가 들더라도 악취감소을 위해 <지붕형>이든 뭐든 비용을 지불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악취발생물을 분리하여 따로 처리하고 냄새 없는 쓰레기를 묻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제는 <노지형> 으로 조성하는게 합리적입니다. 악취가 난다는 전제 아래 설계된 <지붕형 > 쓰레기장을 짓기 위해, 산정상에 건물의 한쪽 끝은 높이 61m정도로 산을 깍고, 반대편 끝은 43m(20층 아파트높이) 옹벽을 쌓아 그 위에 대형체육관 같은 쓰레기장 (440m×200m)을 짓는 것은 붕괴 위험뿐만 아니라, 100년이상 흉물로 남아 있을 쓰레기 건물을 남기게 됩니다. 그래서 충남 서산시에서 운영하는 <지붕형> 매립장의 경우 산이 아닌 평지에 건설되었습니다. 문암생태공원이 <노지형> 으로 매립 후 현재 가족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된 사례를 보더라도 <노지형> 조성이 필요합니다. 땅에 묻힌 쓰레기들의 자연 정화를 고려할 때 1~3m두께의 시멘트 벽 속에 갇혀 있는 것보다, 자연상태의 햇빛과 비와 흙과 함께 매립되어 주변 땅과 만나 정화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정화과정에서 나오는 침출수는 현재처럼 따로 모아 처리해줘야 합니다. 쓰레기 매립장의 환경적측면, 경제적측면, 지속가능성측면 , 매립장의 안정성측면, 주변마을의 피해영향성측면을 모두 고려할때 오창읍 후기리의 쓰레기 매립장은 <노지형> 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창읍 주민들이 이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기위해 청주시 쓰레기 매립장이 <노지형> 으로 조성될 때까지 "서명운동" 을 실시하겠습니다. - 오창환경지킴이 운영진 일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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